[2011 국감]이화수 “대기업 계열사 2008년 이후 650개 늘어”

입력 2011-09-19 1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기업이 지난 2008년부터 계열사 확장을 꾀해 무려 650개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기업들은 지네발식 확장을 계속하는 동안 부채가 늘어났음에도 현금성자산을 쌓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지식경제위 이화수(한나라당) 의원은 “2008년 대기업 계열사의 확장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삼성은 25개, 현대자동차는 20개, SK그룹은 64개, LG는 41개가 증가하는 등 22개를 늘린 대기업은 650개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06년 고유업종제도가 폐지된데 이어, 현 정부들어 출자총액제한제도마저 없어지면서, 대기업들이 하도급 업체들의 편입을 통해 무분별한 확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네발식 확장이 계속되는 동안 대기업의 부채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금성 자원은 2008년 14조8041억원에서 2009년 말에는 52조1461만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대기업이 현금을 쌓아둔 채 은행대출을 통한 몸집 불리기를 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해 이 의원이 제시한 자료를 살펴보면 기업별 절대부채액 현황에서 삼성은 58조740억원, 현대차 31조2250억원, 한화 20조6310억원, LG 19조4620억원, 롯데 17조4240억원 SK 16조3070억원 포스코 15조9510억원, 현대중공업 10조9310억원, 동부 10조348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대기업이 은행 돈을 이용해 몸집을 부풀리면, 경쟁에서 뒤떨어지는 중소기업은 살아남을 수가 없다”며, “대기업의 막가파식 영역 확장을 막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할 것”을 정부에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TS 뜨자, 들썩이는 티켓값⋯올해 인상 릴레이 시작될까? [엔터로그]
  • 산리오 가고 리락쿠마·먼작귀 온다…이디야·롯데시네마 콜라보 [그래픽]
  • 서울 시내버스 파업 3일째 이어가나⋯노사 파업 이후 첫 협상 돌입
  • [환율마감] 원·달러 10일째 올라 3주만 최고…엔화약세+달러매수
  • 한화에너지 합병 선 그은 ㈜한화 “복합기업 할인 해소 목적”
  • 지난해 가계부채 37.6조 증가⋯초강도 규제에 ‘숨고르기’
  • 코스피, 사상 최고가 4720선 마감⋯9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부패한 이너서클’ 정조준 속…백종일 JB금융 부회장, 9일만 사퇴
  • 오늘의 상승종목

  • 0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1,260,000
    • +2.72%
    • 이더리움
    • 4,869,000
    • +3.71%
    • 비트코인 캐시
    • 882,500
    • -2.16%
    • 리플
    • 3,122
    • +0.94%
    • 솔라나
    • 213,700
    • +1.47%
    • 에이다
    • 604
    • +1.34%
    • 트론
    • 442
    • -0.9%
    • 스텔라루멘
    • 345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150
    • -0.03%
    • 체인링크
    • 20,600
    • +3.1%
    • 샌드박스
    • 183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