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조만간 부동산 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에 건설주들이 급등세다. 하지만 워크아웃 우려감을 떨쳐낸데다 최근 수주까지 이어지고 있는 진흥기업의 주가는 잠잠하다.
20일 오후 2시46분 현재 진흥기업은 전일대비 5원(0.99%)상승한 515원에 거래중이다.남광토건과 벽산건설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22일 발표 예정인 정부의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에 DTI 등 대출규제 완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우증권 송흥익 널리스트는 "최근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여당 지도부와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됐고, 조만간 내각 개편이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집권 후반기 인사 개편은 경제 정책 전반에 걸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하며,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기대해도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