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정부 문화소비쿠폰 지급 후 업종별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화, 미술전시 및 공연예술 등 전 업종에서 소비가 크게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소비쿠폰은 정부가 국내 문화소비 진작을 위해 영화, 전시, 공연, 숙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배포한 할인 쿠폰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쿠폰 사용에 따른 소비 증대 효과가 첫 주에 집중되는 경향이 짙다고 설명했다. 또 이용 증가 고객층의 성별과 연령대가 업종별로 달랐다. 영화 산업의 경우, 쿠폰 사용 첫 주(7월 25일~7월 31일) 이용 건수가
2025-09-11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