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백신인 RNA 백신의 한 종류인 mRNA를 이용한 의약품에 대한 아이디어는 약 30여년 전에 나왔다. 하지만 상용화에 성공해 인간에게 실제로 투여되는 것은 이번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처음이다.
바이러스나 단백질의 일부를 항원으로 사용하는 기존의 백신은 배양 과정이 매우 복잡하지만 mRNA 백신은 특정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만 알아내면 빠른 시간...
이에 분석 장비 9종을 긴급 구매하고, RNA 전용 분석실을 확보하는 등 국가출하승인 진행을 준비 중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품목별 사전검토와 허가심사를 통해 180일 이상 걸리는 기존 품목 허가 기간을 40일 이내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부터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고(GO)-신속 프로그램)을...
DNA·RNA 백신 등 첨단기술을 사용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심사기준과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최신 생명공학 제품에 대한 품목분류 기준도 11월까지 마련한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개별 임상시험위원회에서 각각 승인 심사하던 임상시험을 국가에서 지정한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서 통합해 신속히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7월 중 구축된다.
의약품...
해당 백신은 미국의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리보핵산(mRNA·전령RNA) 백신보다는 예방 효과가 약 15%포인트가량 낮지만, 불활성화 방식을 사용한 만큼 장기간 상온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과 저렴한 생산 단가 등에 강점이 있다.
여전히 시노팜은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신기술을 적용한 모더나의 mRNA(메신저 RNA) 백신의 위탁생산을 어느 업체가 맡게 될지 업체들의 생산 능력에 주목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 정부와 4000만 회분 이상의 백신 공급을...
화이자와 모더는 ‘메신저 RNA(mRNA)’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와 J&J는 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한다.
노바백스는 초기 임상시험에서는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그러나 제조 공정 확대 문제로 당초 올가을 미국에서 3상 임상을 시작하려던 계획이 지연됐다.
이번 3상은 약 115개 지역에서 수행된다. 지원자 중 약 3분의 2는 3주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고...
모더나 백신은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접종을 시작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처럼 '메신저 리보핵산'(mRNAㆍ전령RNA) 방식을 사용한다. 4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운반과 보관이 편리하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에서 보관·운송해야 하지만, 모더나 백신은 영상 2.2∼7.8도에서 최대 30일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화이자 백신은 신기술을 적용한 mRNA(메신저 RNA) 백신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표면을 둘러싼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를 가진 유전자를 체내에 넣어 면역력을 갖게 하는 방식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스파이크 단백질에 대한 항체가 만들어진다.
화이자는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해 코로나19 백신 예방 효과가 95% 수준이라고 밝혔다. 일반 독감백신 예방률이...
조기에 유용한 백신 후보 물질로 꼽힌 것은 모더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중국 시노백이 각각 개발한 백신 세 가지였다. 이 가운데 패널은 ‘RNA (리보핵산)’ 방식에 관심을 가졌다. 생산이 쉬워 임상시험도 일찍 착수할 수 있고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이다. 시노백은 불활성화 백신이다....
mRNA 백신 개발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RNA의 불안정성이다. RNA가 갖고 있는 수산기(-OH)가 화학반응에 적극적이어서 생체의 효소 면역반응에 쉽게 분해된다. 따라서 mRNA만 주입하면 체내에 들어가 돌기단백질을 만들기도 전에 금방 파괴될 수 있다. 때문에 세포 내에서 필요로 하는 단백질이 만들어질 때까지 유효성분이 파괴되지 않도록 포장하는 전략이...
현재까지 RNA virus인 에이즈(AIDS) 바이러스도 백신이 없다. 초기엔 해외에서 개발 중인 에이즈 신약을 팬더믹 초반에 치료제로 사용하려고도 했다. 인(燐)중합체(Inorganic Polyphosphate)발견도 처음에 독일 연구팀이 1996년 스탠포드 의대에서 발표했던 인중합체에 대한 에이즈 연구 결과를 베이스로 김홍렬 대표가 아이디어를 내어 연세대 의대 정재호 교수...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메신저 RNA(m-RNA)를 이용한 백신을 개발 중이며 m-RNA 백신 원료의 수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은 오는 2022년 8월까지 m-RNA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설비 증설에 348억4500만 원 투자에 나선 바가 있다. 에스티팜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에스티팜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위탁개발생산(CDMO)...
화이자는 메신저 RNA(m-RNA)를 이용한 백신을 개발 중이며 m-RNA 백신 원료의 수급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은 2022년 8월까지 m-RNA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설비 증설에 348억4500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동신건설은 최근 유동비율, 부채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화한 재무건전성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개’를...
RNA 백신의 경우 국내는 물론 다국적 제약사에서도 상품화한 적이 없고, RNA 치료제는 2016년 아이오니스가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스핀라자’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음으로써 최초의 RNA 치료제 시장을 열었다.
미국의 경제 종합 미디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RNA 치료제 및 백신의 시장규모는 올해 11억 7000만 달러(약 1조 3300억 원)...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종류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불활화 백신, DNA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바이러스 유사입자 백신 등 6개다. 앞서 임상시험을 승인한 2건(국제백신연구소의 ‘INO-4800’, 제넥신의 ‘GX-19’)의 백신은 ‘DNA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단백질 유전자(DNA)를 주입해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정답은 'mRNA 백신'(messenger RNA vaccine)이다.
mRNA는 세포가 살아가는 데 주요 역할을 하는 유전물질 리보핵산을 말한다. 메신저 RNA 혹은 전령 RNA로 불리는데, 일종의 단백질 정보를 가진 설계도라 할 수 있다.
mRNA 백신은 바이러스나 세균을 주입하는 보통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의 단백질 정보를 갖고 있다. mRNA 백신을 맞으면 몸 안에서 단백질이 발현돼 면역...
소마젠은 2014년 모더나와 DNA, R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계약을 맺어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모더나는 전날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내놓았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미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9일 발표로부터 일주일 만에 나온 것으로...
mRNA는 DNA의 유전 정보를 세포 내 단백질로 생산하기 위한 전령(messenger) RNA로,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텍, 큐어백 및 모더나 등에서 mRNA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EG-COVID는 호주에서 임상을 진행 중인 대상포진 백신에 적용된 기술인 양이온성 리포좀에 결합해 주입되기 때문에 세포 내에 mRNA가 더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전달돼 높은 항체 형성...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1일 방송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화이자만 RNA(리보핵산) 백신을 하는 건 아니고 여러 회사 중에서 화이자가 중간 데이터를 먼저 발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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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확진자 '총 2만7799명' 146명 추가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정진 회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개발하고 있는 백신은 100여 종이고 타입은 크게 세 타입"이라며 "RNA 백신 같은 타입, 단백질을 재조합한 백신, 그리고 홀 바이러스를 가지고 하는 백신이 있다. 그런데 RNA 백신이나 단백질 재조합 백신은 여태까지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이 없는 종류"라고 말했다.
서정진 회장은 중국이 개발했다는 백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