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하 P-CBO) 시장이 정작 필요한 기업에게는‘그림의 떡’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0월에 P-CB0시장에 참여한 업체는 총 212개 업체(발행규모 4568억원)로 이 중 건설(15곳)과 해운업계(2곳)는 총 17곳으로 전체의 8%수준에 불과했다. 액수로는 건설사가 593억원, 해운회사가 10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나머지...
경남기업 관계자는 “우리가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여력이 있었지만 신용등급 하락으로 발주처(정부)에서 하도급 업체에 직접 800억원을 지불하고, P-CBO에 대한 120억원의 대출 추진도 막혔다”라며 “부도가 나면 더 큰 피해가 날 수 있어 상거래채권, 주주감자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워크아웃을 신청했다”라고 설명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신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보의 ‘P-CBO(채권담보부증권) 지원책’으로 자금을 조달한 기업 상위 30곳(지원액 기준) 중 27곳은 건설·조선 관련 대기업 및 중견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9월 말 현재 상위 30개 기업에 대한 유동화 편입잔액은 총 9690억원으로 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신보가 신규로...
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하 P-CBO. Primary CBO)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28일까지 P-CBO 발행 규모는 4568억원으로 9월 2594억원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한달 사이에 P-CBO 발행이 급증한 데는 조기상환자금 마련이 급한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P-CBO를 신청하고 있기 때문인...
회사채 시장 활성화 대책을 놓고는 “(CP·회사채 시장 경색으로 인한 기업 자금조달) 상황이 아주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회사채 시장 안정화를 위해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편입조건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7월 유동성 위기 기업을 구제하고자 6조4000억원의 규모의 P-CBO를 발행키로 했다.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제3의 금융기관을 통해 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방식인 P-CBO(Primary-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s)의 기초자산은 3분기에는 314개사 3814억원이 발행됐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의 발행규모는 5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8% 증가했으나 전분기대비 3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이 이달 중 4600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라이머리 유동화증권(P-CBO)을 발행한다. 경기 민감업종인 건설 및 해운업체뿐 아니라 최근 동양사태 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기업 계열사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는 이날 내부 심사위원회를 열고 460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달 13일...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회사채신속인수제를 신청한 기업들의 회사채는 P-CBO(Primary CBO)에 편입돼 AA+~AAA등급으로 매겨져 채권시장에 매각된다.
BB+등급 이하의 회사채라도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보증을 서면서 신용이 보강되는 구조다. 문제는 회사채신속인수제를 신청한 기업이 법정관리나 부도가 날 경우 이들 회사채의 손실분을 신보가 떠안아야...
증권회사가 발행한 ABS(4000억원 규모)는 전액 Primary-CBO로서 전년 동기 대비(1조원) 6000억원이 감소했다.P-CBO는 자체신용도로 채권을 발행하기 힘든 중소 및 중견기업의 채권을 모아 이를 기초자산으로 신용보증기금 등의 신용보강 등을 통해 발행된다.
지난 10월 건설사 P-CBO 등 정부지원정책 및 올 상반기까지 계속된 저금리 기조에 따라 상반기까지 P...
전순옥 민주당 의원은 저신용 중소기업들을 위한 ‘유동화보증사업(P-CBO)’에 부실 대기업인 쌍용건설(500억원), 극동건설(150억원), 임광건설(400억원) 등이 편입돼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유동화보증사업의 부실률은 10.3%에 달해 부실 대기업 지원이 늘어날 경우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강후 새누리당 의원은 소상공인 교육사업의 자금...
저신용 중소기업들이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서고 회사채를 기관투자자가 인수하는 ‘유동화보증사업(P-CBO)’이 부실대기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는 것.
전 의원은 쌍용건설 500억원, 극동건설 150억원, 임광건설 400억원, 에스티엑스건설 220억원, 고려개발 350억원, 대우자동차판매 350억원, 대한해운 300억원 등 중견·대기업이...
현재 ‘회사채 시장 정상화 대책’으로 한라건설(880억원 기지원), 현대상선(2200억원 지원 예정) 등 2개사에 대해 약 3000억원의 지원이 결정, 지난달 13일 2600억원 규모의 제1차 시장안정 P-CBO가 발행됐다.
금융위가 지난 7월 발표한 ‘회사채 시장 정상화 대책’은 대규모 회사채 만기도래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회생가능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2013...
미 의회예산국(CBO)은 22~31일 사이에 부채 이자 지급 등에 필요한 연방정부의 현금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의 지난 8월 공장주문은 전월 대비 0.3% 줄어들어 7월의 1.9% 감소(수정치)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는 1.1% 증가했을 것이라던 전문가 예상을 벗어난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텔레콤이탈리아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신용등급...
한국선주협회는 23일 금융위원회에 시장안정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편입요건을 완화를 위한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P-CB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신규발행 채권을 모아 이를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중소선사들이 P-CBO로 자금을 조달하기에는 요건이 까다롭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정부 방침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은 기존 ‘건설사 P-CBO(회사채담보부증권)’를 ‘시장안정 P-CBO’로 확대 개편하고 일반기업 회사채(50%)를 편입하기로 했다. 이는 일반 기업의 금융기관 대출 채권도 기초자산에 편입시키겠다는 의미다.
신용도가 낮아 채권시장에서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해운업계에서는 1차 희망기업 신청 기간 동안 무려 30개 업체가 관심을...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13일 첫 번째 시장 안정 회사채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
금융위원회는 신보가 이번에 편입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2500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P-CBO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7월 대규모 회사채 상환으로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의 회사채(2013년~2014년) 만기도래분 중 80%를 지원하는‘회사채시장...
특히 지난해 부동산 PF보증업무와 환매조건부 미분양매입, P-CBO매입 등으로 총 3조1000억원의 유동성을 주택업계에 지원한 것과 관련해 국내 주택시장 안정화 측면에서 주택보증의 정책적 중요성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한주택보증 김선규 사장은 “2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명실공히 신뢰할 수 있는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신보는 산은이 인수한 사모사채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발행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회사채 만기 도래로 유동성 위기에 처해 있지만 경영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일정 신용등급 이하의 기업이다. 또 회사채 만기 도래 금액의 20% 이상을 자체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기업과 만기 도래 금액의 10% 이하를 회사채안정화펀드가 요구하는 조건의 주식...
이에 따라 올해 시장안정 P-CBO 보증은 회사채 신속 인수를 포함한 약 2조4000억원이 공급될 예정이다. 유동화회사보증 등은 8조4000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신보는 올 상반기 보증·보험·관리 등 전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정부 재정 집행계획과 기업 자금 수요시기에 맞춰 상반기에 연간 계획의 70%를 집중 공급하고 7조4000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했다....
P-CBO(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의 기초자산은 상반기에 총 8차에 걸쳐 981종목, 1조3780억원이 발행돼 전체 사모발행채권의 17%를 차지했다.
한편 CD의 발행규모는 12조7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9.0%, 직전반기 대비 126.8% 증가했다. 예탁원은 올해 상반기 등록발행을 이용 CD발행 금융기관의 수 및 종목수가 2011년 상반기 수준을 회복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