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7시 30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국가안보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무력 시위이자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 두 번째 도발이다. 올해 들어서는 17번째 무력시위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 주재 NSC 개최를 지시했다"며 "대통령 주재 NSC가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곧바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21일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나흘 만의 도발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대통령 주재 NSC 개최를 지시했다"며 "대통령 주재 NSC가 오전 7시30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주재 NSC가 열리는 것은 10일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 공동기자회견에 ‘확장 억제 액션 플랜’에 대한 질문에 “과거 확장 억제라고 하면 핵우산만 얘기됐는데 전투기나 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자산의 적시 전개에 관해 논의했다”며 “앞으로 양국 NSC(국가안전보장회의) 간에 구체적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인수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측에서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에드가드 케이건 NSC 동아시아·동남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참석했다.
이후 두 정상이 배석자 없이 통역만 남긴 채 만난 단독 환담(티타임)도 짧게 끝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5분간 진행됐다.
오히려 마지막으로 열린 확대 회담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19일 미 의회에서 심의 의결을 마친 우크라이나 지원법안이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 CNN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에서 법안에 서명하는 것은 서둘러 법안을 공포함으로써 신속히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상원은 전날...
"반도체·2차전지·AI 첨단기술 공급망 구축 공동 대응"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 美 NSC 측과 첫 통화
대통령실은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0일 미국 백악관과 경제안보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측은 "이날 오전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과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타룬 차브라 기술·국가안보 선임보좌관 간 첫 통화가...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한다면 국방부 입장에서도 수정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국가위기관리센터에 대해서도 "기존 국방부 지하에 시설과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난 다음에 (집무실을) 이전했기 때문에 안보공백이라든지 의원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점들은 특별히 없었다"고 일축했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9일 열렸다.
대통령실은 이날 용산 대통령집무실 청사 지하에 마련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첫 NSC 상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NSC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방한하는 데 따른 외교‧안보 현안 점검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실험 관련 제반 징후 분석 등이...
국가안보실이 19일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개최되는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 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리는 첫 NSC이기도 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
지난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도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통령비서실은 대비태세 확립이 더 중요하다고 맞섰다.
17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처음 출석한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NSC를 열지 않은 데 대한 비판을 들었다. 이에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문제없다는 입장을 냈다.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아닌 '안보실 점검 회의'만 개최한 것에 대한 지적도 일부 제기됐다.
북한은 윤 대통령 취임 이틀 만인 지난 12일 오후 6시 29분께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연속 발사했다.
이 장관은 '향후 또 방사포가 발사되면 그때도 NSC를 열지 않는 것이냐'고 민주당 민홍철 국방위원장이 질문하자...
윤 위원장은 "윤 정권 출범 1주일 만에 불안해하던 안보 공백이 현실화했다"며 "북한이 탄도 미사일을 3발 발사했는데 NSC 회의 소집이 안 됐다. 그 시간에 대통령은 어디서 뭘 하고 있었나"고 물었다.
그러면서 "사안의 경중에 따라 회의를 열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중거리, 장거리 미사일을 쏘면 회의를 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며...
김 씨는 16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3연속 쏘았는데 NSC 직원 몇 명이 모여 내부 회의한 걸 보수 매체가 ‘초강경 대응’이라고 했다”며 “거짓말을 해도 적당히 하라”고 했다.
해당 논란에 대통령실이 ‘대통령은 출퇴근 개념이 없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청와대에 있을 때는 경내에 항상 있기에 출퇴근이 없지만, 지금은...
또 "며칠 전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3발을 발사했는데 NSC회의조차 열리지 않았다. 그 사실을 보고받고 대통령은 그냥 6시 땡 치고 퇴근했다고 한다"며 "도대체 나라가 하루아침에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돌보지 않는 이런 나라가 될 수 있는 것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핵실험이 있을 때만 NSC 회의를 개최할 게 아니라 북한 코로나 상황과 관련해서도 논의해야 한다. 한국의 잔여 백신 수량도 공개하면서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 간에 대북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논의도 진행될지 주목된다. 박진 신임 외교부 장관은 토니 블링컨 미국...
다만 정부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임을 고려해 수위를 낮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아닌 안보실장 주재 점검 회의를 열었다.
국가안보실은 그러면서 “코로나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북한의 이중적 행태를 개탄했다”며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안보상황에 대한...
이날 안보실장 주재 점검 회의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었기에 수위를 낮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대신 열린 것으로 해석된다. 오는 21일 서울에서 열릴 한미정상회담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11일 취임 후 첫 번째 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북한 7차 핵실험 임박에 대한 국내외 우려를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