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비결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대회 보다 큰 대회 스케줄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려 하고 공식 연습일에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체력을 잘 안배 잘 하려 했다. 라운드가 끝나면 지나치게 연습에 매진하기보다 30분 이내로 끝내는 편이다. 또 경기 후 그날 라운드의 경기를 복기하며 생각을 많이 한다.
-아직 일본무대에서는 우승이 없는데.
일본에 진출...
이상희는 지난달 29일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디 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미즈노 오픈은 디 오픈 퀄리파잉 시리즈로 상위 4명에게 디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특히 이상희는 디 오픈 개최 두 달 남짓한 시점에 출전을 확정하면서 계획한 스케줄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상희는 “아직도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2016년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대회 일정이 공개됐다.
공개된 내년 JGTO 일정에 따르면 올해 25개 대회에서 3개 대회가 신설되고, 2개 대회가 줄어 총 26개 대회가 열린다. 그 중 4개 대회는 해외 투어와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상금총액은 올해보다 1억8066만엔(약 17억6000만원) 늘어난 34억9000만엔(약 340억원)이다.
내년에 신설된 3개 대회는...
만약 이시카와의 매너가 기대 이하였다면 캐논오픈은 JGTO 대회 스케줄에서 제외됐을 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이시카와의 골프매너는 5억엔’이라는 말은 결코 과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바로 이것이 다른 스포츠와 차별화된 골프의 특수성이기도 하다.
골프는 지켜야할 매너와 에티켓이 많다.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심판 없이 진행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