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10∼500원 동전 교환 無한은, 추석 앞두고 10월 2일까지 신권 교환
올해 설부터 새 동전 교환이 완전히 사라졌다. 명절마다 수십만 원씩 이어지던 수요가 끊기며 동전 자취가 감춘 것이다. 반면, 5만 원권 새 지폐 교환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근규 조국혁신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만 원권의 손상 화폐 교환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손상화폐 교환 현황’자료에 따르면, 5만 원권은 2011년 3억4900만 원에서 2015년 10억9400만 원으로 이 기간 동안 213.5%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1만 원권 이하는 7억2600만 원에서 4억9
설 명절을 앞두고 신권전쟁이 일고 있다. 빳빳한 세뱃돈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은행창구는 이미 문전성시다. 그러나 지점마다 1인당 신권 교환 액수를 정해 놓은 탓에 거의 개점과 동시에 동이나 버린다.
만약 창구에서 신권을 교환하지 못한 고객들이라면 은행들이 운영하는 이동점포를 활용하면 된다.
우선 NH농협은행은 오는 17일과 18일이틀간 망향
지난해 불에 타거나 오염 및 습기로 훼손돼 한국은행에서 교환된 돈(소손권.燒損券)이 8억49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소손권 교환실적'에 따르면 한은 화폐창구를 통해 교환된 소손권은 2009년 9억3900만원보다 9.5% 줄었고 건수는 소폭 감소한 5245건을 기록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6억
한국은행이 다음달 23일부터 5만원권 발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한은은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5일 한국조폐공사가 오만원권 제조에 착수해 이달초 7일 최초 완제품을 생산했고 이후 품질검사 등을 거쳐 5월 18일부터 5만원권을 인수 중이라고 전했다.
한은은 5만원권 유통을 내달말 앞두고 빠른번호 처리에 있어 1~100번은 보기(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