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은 가루쌀 소비 기반을 확대해 우리나라 밀 수입 의존과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가루쌀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가루쌀 생산부터 유통, 가공, 홍보, 수출 등 지속가능한 가루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편의점 업계가 1인 가구에서 쉽고 간편하게 설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을 혼자 보내는 일명 ‘혼명족’을 위한 명절용 도시락과 떡국, 잡채와 소불고기로 구성된 명절 한상차림, 1인 가구용 밀키트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CU는 17일부터 설을 맞아 ‘소불고기떡국한상도시락’을 선보인다. 이번 도시락은...
# 초등학생 아들 2명을 키우는 주부 이 모(42) 씨는 겨울방학을 맞아 집에서 매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아이들의 식단이 걱정이다. 오랜만에 배달의 민족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를 주문하려다 높아진 가격에 놀랬다. 9000원대였던 배떡 로제떡볶이 1~2인분은 1만 원대가 됐다. 여기에 배달료를 더해야 한다. 슬그머니 쿠팡앱을 열어 냉동 떡볶이를...
올해 3~5월 중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 방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수협중앙회 수산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3 수산경제전망' 보고서를 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올 상반기 해양 방류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은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이하 국떡)가 국내에서 히트한 냉동 HMR 떡볶이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를 네덜란드에 있는 유럽 최대 수입 유통 업체인 A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럽연합(EU) 시장 내 아시안 마켓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떡은 북미 시장에서 교민 중심의 K-푸드 인기를 기반으로 수출을 확대해 왔으나 시장이 포화상태에 다다랐다는...
이를 위해 밥쌀 대신 가루쌀과 밀, 콩을 재배하면 ㏊당 최대 430만 원을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신설, 올해 1121억 원을 투입한다.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를 2000㏊로 늘리고 2027년까지 밀가루 수요의 10%를 가루쌀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밀과 콩도 전문생산단지를 올해 각각 22개소, 48개소를 더 늘리고, 비축물량도 밀 2만 톤, 가루쌀 1만 톤으로 확대한다.
또...
또 갈비·과일 선물?…올 설엔 토마호크 스테이크·친환경 세트 어때요?
갈비와 과일 등 명절 선물이 달라졌다. 식품업계가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친환경 선물세트 등 이색 선물 세트를 내놓고 고객 몰이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 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비닐 라벨을 없앤...
밀과 콩 같이 수입의존도가 높은 작물의 국내 생산을 확대해야 하지만, 격리 의무화는 밀, 콩 등으로 생산 전환을 어렵게 하여 자급률 향상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품목도 쌀처럼 격리 의무화, 국가 수매제와 같이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가 커질 것"이라며 "많은 재정이 쌀에만 투입된다면 다른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지난 26일 냉면 밀키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 면옥 등 6곳의 기업인을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경영혁신ㆍ기술 및...
전염병의 시대를 지나 오프라인이 완전히 부활한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상황에서도 온라인 기반 '스마트오더'는 여전히 활황이다. 이유튼 코로나에 따른 거리두기 정책으로 비대면 거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이 시기에 발맞춰 온라인 주류판매 관련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을 허용했다.
여기에 ‘홈술족’이 장작을 지폈다....
2006년부터 환기 시스템 연구개발…공기청정·환기 더한 제품 선보여경동나비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vs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코로나19, 미세먼지 등으로 매년 10% 이상 시장 커질 것”
국내 보일러업계가 ‘가스보일러’라는 패러다임 탈피를 위해 사업 다각화를 펼치고 있다. 기존 보일러 제품군에 ‘온수’라는 타이틀로 가스보일러의...
식량안보의 핵심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것인데 쌀 생산이 계속될수록 밀과 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제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시장격리 의무화 이후 밀의 자급률은 2027년 4.0%, 콩의 자급률은 26.4%로 현재 정책 목표인 7.9%, 40.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경연 관계자는 "시장격리 의무화가...
이번에 출시한 호빵 시리즈에도 자체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발효 빵 맞춤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유산균 발효액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빵의 발효 향을 줄여 풍미를 증진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우리 밀,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유명한 슬지제빵소와의 협업을 계기로 지역 빵집 및 우리 농산물 사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43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일요일(발표일)인 4일(4만6564명)보다 7755명(16.7%) 증가했다. 특히 한 달간 5만 명대에 머물던 최근 1주간(5~11일) 일평균 확진자가 6만 명을 넘어섰다. 전반적으로 코로나19...
국산 밀 생산단지 선정 발표
△농진청, 2022년도 북한 식량작물 생산량 발표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국립농업박물관 개관식 참석
◇해양수산부
12일(월)
△해수부 장관 14:00 장보고 대상 시상식(서울)
△해양폐기물 고부가가치 재활용 활성화 기반 마련
△해상풍력 해역환경 영향,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상어 보존조치 합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시기가 사실상 2월 이후로 미뤄졌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마스크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던 대전시와 충청남도도 사실상 입장을 철회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7일 브리핑에서 “이번 주 금요일 국무총리 주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와 15일 공개토론회를 거쳐...
더욱이 겨울철 기온 급하강에 따른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증가와 6차 유행 및 3·4차 예방접종 후 기간 경과에 따른 면역 감소, 신규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언제든 확진자가 증가세로 전환될 우려가 크다. 특히 낮은 접종률이 골칫거리다.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인구 대비 동절기 추가접종률(3·4차)은 6.1%에 그치고 있다....
‘타이거JK맥주(3500원)’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타이거JK의 의견을 반영해 일반 맥주보다 알코올 도수를 낮춘 3.8도의 에일 맥주다. 청포도 향과 맥아 향이 조화를 이룬다. 힙합계 대부 타이거JK를 형상화한 왕관을 쓴 호랑이를 디자인했다.
‘미래소주(1만2900원)’는 22도의 증류주로, 120m 지하 암반수와 100% 국내산 쌀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