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인 오늘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오피스텔 등이 청약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날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를 포함해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 센트레빌 더 시티', 강원 속초시 동명동 '속초 디오션 자이', 경북 문경시 모전동 '문경모전 코아루노블36' 등이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5월 마지막 주 분양 큰장이 열린다. 전국에서 1만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본격 시행, 전매 규제 강화 영향으로 분양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고 있어서다.
◇청약 단지(21곳)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 전국에서 총 21개 단지, 1만519가구(일반분양 747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동대문
'동강성'(동대문ㆍ강북ㆍ성북구) 등 서울 동북권 지역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에서 1㎡당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빠르게 오른 지역은 동대문구였다. 올해 초 동대문구 아파트값은 1㎡에 782만3000원이었지만 지난달엔 842만5000원으로 7.7% 올랐다. 서울 평균(3.32%)보다 두 배 이상 가파른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