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개인정보 불법 수집ㆍ이용을 금지 이유로 들면서 윈만만과 훠처방, BOSS즈핀 등 자국 기업 여럿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CNBC방송은 “홍콩증시의 중국 기술주에 대한 규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아시아증시의 기술주 대부분이 하락했다”며 “일본 소프트뱅크 주가도 5.39%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CAC)은 이날 “국가안보법과 인터넷(사이버)안보법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 국가 안보 수호, 공공이익 보장을 위해 윈만만, 훠처방, BOSS즈핀(直聘)을 대상으로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CAC는 이보다 앞서 지난 2일 디디추싱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안보 심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보 심사 기간 동안...
중국의 인터넷 규제 당국인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CAC)은 이날 “국가안보법과 인터넷(사이버)안보법을 바탕으로 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 국가 안보 수호, 공공이익 보장을 위해 윈만만, 훠처방, BOSS즈핀(直聘)을 대상으로 인터넷 안보 심사를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발표한 디디추싱의 안보 심사와 같은 배경 설명이다.
이들 업체는 디디추싱처럼 조사가...
CAC는 디디추싱에 철퇴를 가한 데 이어 5일 화물트럭 공유 플랫폼인 윈만만과 훠처방, 온라인 구직 앱 BOSS즈핀 등 3개 업체에 대해서도 사이버 안보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표했다. 이들 업체 모두 공교롭게도 미국증시 상장사다. BOSS즈핀은 5월 나스닥에 상장했으며 윈만만과 훠처방은 지난달 NYSE에서 IPO를 실시해 16억 달러를 조달한 만방집단의 자회사들이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