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열린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서 연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 위원장이 14·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주제로 연
공중훈련 겨냥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침략적 본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3일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비난하며 핵 무력 강화 노선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김 부부장은 5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3일 시행된 한미일 연합 공중훈련을 언급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들의 가장 적대적이며 위험한 침략적 본태"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탄도 미사일 기술의 활용과 과학·기술 협력을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다.
안찬명 합참 작전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오늘 7시10분경 평양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가 적에 대한 대응 의지를 알리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고 말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ICBM 발사현장에서 "이번 발사는 최근 들어 의도적으로 지역 정세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해온 적수들에게 우리의 대응 의지를 알리는 데 철저히 부합되는 적절한 군사활동"이라고
북한이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처음 공개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북한을 향한 비판 메시지 없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HEU 제조시설 공개를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함이
북한은 제8기 제6차 당 전원회의를 26일부터 열고 있다. 안건은 예고한 대로 당 및 국가정책들의 2022년 집행 점검과 내년도 계획, 올해 국가예산 집행과 내년도 예산안 협의 등이 될 것이다.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의정보고를 통해 8차 당대회 이후 당이 제시한 과업들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도에 달성해야 할 중점 목표와 실행방도에 대해 밝혔다. 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내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수위에 따라 상응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30일 경고했다.
조선신보는 이날 '강대강 국면에서 강행되는 미남(한미)합동군사연습' 제목 기사에서 "조미(북미) 대결이 강대강으로 치닫는 국면에서 군사도발을 일삼는 것은 핵전쟁의 도화선을 눈앞에 두고 불장난을 벌이는 것이나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25일 저녁 열린 북한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 강화를 강조했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녹화 중계된 야간 열병식 연설에서 김 위원장은 “핵 무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이익 침탈 시 사명 결행할 것”, “언제든 억제력 가동하게 핵 무력을 철저히 준비할 것”, “어떤 세력이든 군
남한 정부의 적대행위가 계속되면 남북대화나 관계 개선은 절대 없다고 북한이 다시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8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괴뢰패당이 미국과 한 짝이 되여 우리의 우주개발과 핵무력 강화를 함부로 걸고 들면서 반공화국 ‘제재’, 압살 책동에 가담하고 조선반도에 최신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군사
북한은 ‘비핵화 조치 이후 대화’에 나서자는 미국의 제의를 거부했다. 우리 측에는 “대화를 원하면 적대행위에 대한 사퇴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북한은 16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공갈을 포기하지 않는 한 진정한 대화는 오직 우리가 미국의 핵전쟁 위협을 막을 수 있는 핵억제력을 충분히 갖춘 단계에 가서야 있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