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에서도 VU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한익수 대표는 독특하다. 그는 1990년대 홍대 클럽의 DJ 출신이란 남다른 이력을 갖고, 음악을 몹시 사랑해 공연계에 뛰어들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삼았기에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다.
“창작물이 있으면 그것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사람도 필요해요. DJ로 창작을 하다가 제 안에 숨어있던 비즈니스 마인드를 발견했죠....
공연계 정통한 실력자로 통하던 한익수 대표를 주축으로 하나 둘씩 사람이 모이면서 회사의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언더에서부터 싹을 틔운 서브라인엔터테인먼트는 점차 규모를 키우면서 2006년 VU로 다시 태어났다. VU란 사명은 ‘베리 유니크(Very Unique)’의 머리글자를 따왔다. ‘정말 독특한’, ‘매우 특별한’의 뜻처럼 언제나 새로운 것을 제시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