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연말에 다시 1400원선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원·달러 환율의 3분기 등락 범위를 1310~1420원으로, 4분기 레인지는 1350~1460원으로 각각 전망했다. 20일 주간 거래(당일 오후 3시 마감) 종가는 0000원을 기록했다.
민 선임연구원은 “연초 고환율 구간에서
10일 전문가들은 연준의 테이퍼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주 소비자, 생산자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이 점쳐진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 =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47.74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달러 강세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수출이 장단기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전년 동월비 8.0%, 10.9%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5.0% 줄었다. 6월에는 1.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올해 수출이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낮을
유럽 재정위기가 아시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발표된 중국 제조업 지표는 수출 둔화 여파로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 올해 수출 증가율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은 상황이 유럽 재정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리스크를 부각시키고 있다고 2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1일 발표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