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는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판정했다.
14일 무역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동부메탈 등 4개사가 신청한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5년간 4.06~19.06%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페로실리코망간은 철(Fe), 망간(Mn), 규소(Si) 등으로 구성된...
현재 반덤핑조사 진행 중인 건은 10개 국가, 4품목(스테인레스스틸바, 옵셋인쇄판, 페로실리코망간, PET필름)이다. 또 덤핑방지관세 부과중인 건은 27개 국가, 16품목에 달한다.
한국은 지난달 30일 기준 반덤핑 제소국으로는 131건으로 12위였지만, 피소국 순위에서는 중국 다음으로 2위(384건)을 차지했다. 상계관세 피소국에서는 한국이 3위(28건)에 이름을 올렸다....
무역위원회가 21일 제365차 회의를 열고, 동부메탈, 심팩메탈로이, 태경산업 등이 신청한 베트남ㆍ우크라이나ㆍ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Ferro-Silico-Manganese)에 대한 반덤핑조사 건에 대해 반덤핑 예비긍정 판정을 내렸다.
무역위원회는 베트남,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이 정상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 돼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를 준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8일 베트남과 우크라이나, 인도산 페로실리코망간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반덤핑이란 해외 업체가 국내로 수출하는 제품의 가격이 자국 가격 또는 시장 가격보다 과도하게 낮아(덤핑) 국내 업체와 시장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말한다. 조사 후 반덤핑이 인정되면 무역위는 덤핑한 만큼에 해당하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하게...
재경부 관계자는 "이번 할당관세 적용 품목에는 전년대비 30% 이상 수입가격이 상승한 산화코발트와 페로실리코망간 등 7개가 신규로 포함됐다"며 "이번 조치로 약 6450억원의 세수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내년 중에 기본관세율보다 높게 관세율을 적용하는 조정관세를 16개 품목에 대해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