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06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1조 1241억 원) 대비 19.3% 감소한 수치다. 보험손익 부진이 이어졌지만 투자이익이 이를 일부 방어했다.
상반기 매출은 10조 49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2590억 원으로 14.5% 줄었다. 보험손익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3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3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주요 게임 흥행과 투자이익 증가가 호실적으로 이어졌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하고 있는 ‘MLB 퍼펙트 이닝 23’를 비롯해 ‘워킹데드:
코리안리가 지난해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왔다.
설용진·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코리안리의 작년 4분기 별도 순이익은 442억 원으로 당사 예상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 상회한다”며 “다만 해외 수재 지급준비금 감소, 법인세율 인하 효과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당사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연구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연매출 145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45어 구언으로 87.8% 성장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75억 원, 영업이익 116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컴투스홀딩스는 지난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퍼펙트 이닝 2021’ 등 게임 사업 부문의
인플레이션 시대, 투자이익 늘어난 기업에 ‘주목’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투자이익(IP·Investment Profit)이 증가한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투자 회수 국면에서 투자이익이 증가했던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이 투자이익이 감소했던 기업들보다 매번 높게 나타났다는 배경에서다. 전문가들은 올해 투자이익 규모가 가장 큰 반도체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올 상반기 코로나19 악재로 경영실적의 희비가 엇갈렸다. 코로나에 대면영업이 어려워진데다 국내 증시도 대폭 하락하면서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반면, 손보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등 손해율이 줄면서 순이익이 15.5% 늘었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상반기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의 외국 영업 확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0일 상반기 보험사 외국점포 영업실적 발표에서 10개 보험사가 총 3850만 달러 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2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순이익 증가는 보험 손해율의 개선과 투자이익 증가 등의 이유로 보험업
지난해 해외로 진출한 보험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전히 손실을 봤지만 적자폭이 축소됐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해외점포의 지난해 순손실은 2320만 달러로 전년보다 4710만 달러가량 적자 폭이 축소됐다고 2일 밝혔다. 42개 점포 중 보험업 관리법인, 사무소 성격의 점포 4개를 제외한 실적이다.
금감원은 “보험영업 실적 개선,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현금배당 규모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 역시 35만 원으로 유지했다.
김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9564억 원으로 전년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전망치를 5.3% 하회했다”면서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에 따른 전체 손해
SBI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62.1% 증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7억 원으로 1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억 원으로 161.7% 증가했다.
회사 측은 "관계기업 투자이익 증가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의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실시한 인력 구조조정 등의 효과로 비용절감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화생명은 13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6%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지속적인 비용절감 노력 및 탄력적 자산운용을 통한 투자이익 증가
한화투자증권은 7일 한화생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보험업종 내 상대적으로 양호한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가 하방경직성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5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1014억원으로 예상치를 13.7% 하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의
미국 거대보험사 AIG가 지난 3분기 20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AP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G는 전년 동기 40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AIG는 핵심보험사업과 투자 이익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AIG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연방정부로부터 182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