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1’이 겹치는 11월11일은 흔히 ‘빼빼로데이’로 알려져 있지만 신체적 장애를 딛고 숫자 ‘1’처럼 힘차게 일어서길 희망하는 의미에서 지정된 ‘지체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1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 스무 살에 강직성척추염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박찬인 씨(남, 40세, 지체장애 1급)는 10년간의 치열한 재활훈련으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씨는 올해 ‘중증장애인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고용노동부 행정 9급에 합격했다. 박씨는 2011년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컴퓨터 수리 분야에 1위로 입상하는 등 열정과 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8일 행정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