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는 서울시 정기이용권 버스가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은평에서 강남, 강동에서 강남 등 2개 노선의 정기이용권 시내 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두 노선을 합쳐 단 11명의 시민만 이를 신청한 저조한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승객 수, 이동 시간 등 타당성
서울시가 비행기나 철도처럼 좌석이 지정돼 있어 출근시간대 시내버스의 혼잡과 상관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 버스’를 도입, 내년 2월 1일부터 시범 운행한다.
정차 정류소도 기종점 부근 4개로 한정해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남~강남역 △일산~서울역을 오가는 시외 2개 노선 △은평~강남·양재역 △강동~강남역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