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아세안, 중국은 주력 시장, EU, 중동, 일본은 전략시장, 인도, 중남미, 독립국가연합(CIS)을 신흥시장으로 분류하고, 국가별 수요에 맞는 전략 산업의 수출 및 수주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무역금융 대폭 확대 등 수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무역금융 지원 규모를 역대 최대인 360조 원으로 지난해 보다...
일반기계(14.5%), 가전(14.2%), 디스플레이(2.1%), 선박(76.0%), 석유화학(4.0%), 바이오·헬스(3.6%) 등은 증가세를 이어갔고 컴퓨터(37.2%), 철강(2.0%), 석유제품(11.8%), 자동차부품(10.8%), 섬유(8.5%) 등은 플러스로 전환하며 수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107억 달러로 작년보다 16.1% 증가했다. 대(對) 중국 수출 증가율은 2022년...
미국, 유럽 등의 자동차 시장규모가 꾸준히 성장하고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출시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과 중견업체들의 해외시장 공략 강화 등으로 인해 2.0% 증가할 전망이다.
바이오헬스(4.6%), 가전(2.3%), 디스플레이(2.2%), 섬유(2.02%) 등도 양호한 성장세가 기대된다.
다만 이차전지 수출은 글로벌 OEM사의 전기차 생산목표 하향 조정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
반도체 -10% 이하, 디스플레이·섬유 -5~-10% 감소 전망對 베트남 수출 작년 11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고부가, 품목·국가 다변화 등으로 부진 회복 계획
하반기 중국과 반도체로 대표되는 수출 부진에 베트남이란 또 다른 복병이 우려된다. 하반기 대(對) 베트남 수출 품목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섬유 등 감소가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2023년 하반기 경제·산업...
1974년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33.4%), 일본(30.9%), 독일(5.4%) 등 냉전 시대 우방국에 편중됐으나 지난해 중국(22.8%), 미국(16.1%), 베트남(8.9%) 등으로 다양해졌다. 주요 수출상품도 섬유(36%), 가전(10%), 철강(5%) 등에서 반도체(13%), 자동차(11%), 석유(9%) 등으로 고도화됐다.
송의영 서강대 교수는 “12개월 연속 무역적자가 나타나는 등 최근 수출에 대한...
한국에 베트남은 2012년 5위 흑자 대상국에서 2020년(2위)까지 꾸준히 상승해 최근 10년 사이 싱가포르, 미국, 중국, 홍콩을 제쳤고 수교 30년만인 올해 최대 무역 흑자국으로 베트남의 위상이 올라설 전망이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올해 11월까지 425억 달러 적자를 보인 가운데 베트남 흑자는 전체 무역수지 적자의 73.6%와 맞먹는 규모다.
올해 11월 기준으로 한...
12개 주력 산업은 기계, 디스플레이, 반도체, 바이오·헬스, 섬유, 자동차, 전자, 조선, 화학, 소프트웨어(SW), IT비즈니스 등이다. 5대 유망 신산업은 사물인터넷(IoT) 가전, 디지털 헬스케어,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친환경 선박, 항공·드론 분야다. 한국은 12대 주력산업, 5대 유망 신산업 등 산업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노동시장 대외개방성은 OECD 최저...
양국 교역 품목은 1992년 철판, 합성수지, 섬유 등 단순 경공업 및 중화학 제품 위주에서 2021년에는 반도체ㆍ합성수지ㆍ디스플레이 등 고부가가치 중간재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됐다.
한편, 중국은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산업정책 시행으로 2010년 글로벌 1위 제조 강국으로 부상한 이후 제조업의 첨단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화학ㆍ일반 기계ㆍ자동차 등...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반도체, 자동차, 정유, 조선, 철강,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섬유, 가전, 바이오·헬스 등 10개 수출 주력 업종 협회를 대상으로 ‘2021년 실적 및 2022년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올해 전체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4.7%, 수출액은 24.1%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30일 밝혔다.
내년에도 매출액은 올해보다 4.9%, 수출액은 3.3% 늘며 2년 연속...
특히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지역 수출액은 역대 6월 중 1~2위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對)중국 수출액은 14.3% 늘어난 130억8000만 달러로 8개월 연속, 미국은 51.9% 증가한 87억1000만 달러로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대 EU 수출액도 52억1000만 달러로 65.3%, 아세안은 88억2000만 달러로 37.5% 증가했다. 중남미(106.5%), 일본(39.6%), 인도(100.2...
이에 대한 성과로 효성의 탄소섬유 생산 설비 증설, SKC의 블랭크 마스크 공장 신설, SK실트론의 듀폰 실리콘 웨이퍼 사업부 인수, KCC의 미국 실리콘 소재 기업 MPM 인수 등을 꼽을 수 있다.
여기에 대(對)세계 338+α 품목에 대한 기술 개발, 해외 인수합병(M&A), 투자 유치 등도 계속해서 추진되고 있다.
정부 지원에 기반을 둔 소재·부품 기술 개발 성과도 나오고...
디스플레이 업계에선 투자 위험 요인으로 중국의 대규모 투자에 따른 수익성 하락을 꼽았다.
남상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국가별 점유율에서 한국이 37.3%를 기록하면서 중국(36.3%)을 소폭 앞섰지만, 기술 추격 속도가 더 빨라지면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다"라며 "단기적, 일시적 지원보다는...
조선업종도 중국의 저가 수주 탓에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다. 한때 재계 10위권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했던 STX는 유동성 위기로 그룹이 해체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수조 원대의 천문학적 적자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자동차산업도 2010년대 독일 3사와 일본, 미국, 유럽 등 수입차 공세에 맥을 못 추며 하락했다....
그는 “후방산업인 철강도 판매량 감소와 채산성 악화가 동시 발생할 것”이라며 “석유화학도 자동차, 가전, 섬유 등 관련 제품 수요가 2분기에 급격하게 축소되는 등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관세청과 협회 등에 따르면 4월 1~10일까지 철강제품의 수출은 15% 줄었다. 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상반기 36만 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발제자로...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 기계(-22.5%), △디스플레이(-17.5%), △선박류(-17.5%), △자동차(-12.5%), △섬유(-12.5%) 업종의 수출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가전(-12%), △무선통신기기(-11%) 등도 수출 부진이 예상된다.
반면에 △반도체(0.6%), △컴퓨터(5%)는 비대면 접촉의 증가에 따른 IT 수요 증대로 다소간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오...
일반기계(-3.8%), 철강(-6.5%), 선박(-31.4%), 디스플레이(-12.8%), 섬유(-8.8%)의 감소폭도 컸다. 반면 자동차(3.0%), 무선통신기기(13.3%), 컴퓨터(82.3%), 바이오헬스(23.7%) 등이 늘었다. 3월 수출단가가 11.7% 급락했는데 물량은 13.1% 증가했다. 산업부는 우리 수출산업의 펀더멘털이 아직 견조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는 4월 이후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 게...
코로나19로 국내외 수요 위축, 부품 공급 차질, 직원 감염 리스크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자동차 산업과 우한에 대규모로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있던 중국디스플레이 산업, 생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휴대전화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글로벌 밸류체인을 필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로...
중국 내 부품 또는 모듈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자동차 수출은 16.6%, 디스플레이 수출은 21.8% 하락했다.
중국 내 원유 수요 감소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석유제품과 석유화학 수출도 각각 0.9%, 9.7%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빨라지고 있어 이대로면 3월 수출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공산이 크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과거 사스...
1월 수출에서 자동차(-22.2%), 철강(-16.6%), 디스플레이(-26.8%), 석유화학(-17.1%), 섬유(-12.2%), 반도체(-3.4%) 등 주력품목 대부분이 감소했다. 선박(59.0%), 컴퓨터(43.7%), 바이오헬스(36.2%) 등이 많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최대 시장인 중국(-10.5%)을 비롯, 미국(-7.0%), 일본(-6.4%), 유럽연합(-16.2%), 중남미(-30.3%) 등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2월 이후 수출은 개선될...
주요 20개 품목 가운데 반도체, 석유화학, 석유제품, 자동차 등 무려 14개 품목의 수출 물량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중 수출이 12.2% 줄어들었으나 감소율은 지난 4월(-4.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수출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부진 탓에 19.5%나 감소했다.
유럽연합(EU)(-21.9%), 중남미(-15.9%), 미국(-8.3%), 인도(-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