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총 정관변경을 통해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공언했던 제일기획이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15일 제일기획은 라이프스타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겟트(GETTT)’에서 장기 렌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장기 렌탈 서비스는 12개월부터 최대 60개월까지 월 분납 방식으로 고가의 제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게
본업과 거리가 있어 보이는 영역으로 사업을 넓히는 기업들이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본업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얻어내려는 구상이다.
광고업계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노션과 제일기획 등 광고사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노션은 직장인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 ‘오지랩(OZYLAB)’을
#1. 광고회사 이노션은 직장인을 위한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오지랩(OZYLAB)’을 운영한다. 칫솔 없이 양치할 수 있는 ‘가루 치약’, 의자에 설치하는 ‘자세교정 벨트’ 등 직장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한다.#2. 정유사 에쓰오일은 전반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유래카(油來
유통업계 주요 사업 영역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제조업과 광고업 등 이종(異種) 산업군에서 활동하던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다.
소비자들의 주 활동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빠르게 재편하는 데 따른 신시장 창출 목적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거래액이 급증하는 등 이커머스
제일기획이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기획은 최근 생활밀착 신문물 상점 '제삼기획'이란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오픈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회사는 제삼기획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 압박, 핍박까지 운명이라 여기고 일해온 광고회사, 제일기획의 프로들이 새로운 물건만 파는 상점을 오픈했습니다. 제일기획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