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들어오는 눈부신 햇살 같은 아이.’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공동대표 김미성(48) 씨의 첫째 자녀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김씨의 자녀를 표현한 문구다. 김 씨는 “이 문구가 아직까지 마음속에 감동적으로 남아 있다”며 “아이가 고1이 된 지금도 틈날 때마다 해당 문구를 말해준다”고 했다.
김 씨는 “당시 담임선생님께서 너무 예쁘게...
본지는 교권 회복의 염원을 담아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 등과 우수사례를 발굴해 소개한다.
“모든 선생님께 죄송하다”…교육부 사과
최근 교육부 사무관이 자녀의 초등학교 담임교사에게 갑질했다는 의혹과 관련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모든 선생님께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장 차관은 14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