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퇴 경기를 맞은 포돌스키가 후반 24분 안드레 쉬얼레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잉글랜드의 골문을 뚫었고, 이 골이 승부를 갈랐다.
독일은 이날 경기로 지난해 잉글랜드에 당한 2-3 역전패 복수에 성공, A매치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체코는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고, 스코틀랜드와 캐나다는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29분 로스 바클리(22)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이어 전반 36분 리투아니아 골키퍼 기에드리우스 아를라우스키스(28)의 자책골로 1점 추가했다. 후반 17분에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22)이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한편, 같은 조 스위스는 에스토니아를 1-0으로 꺾고 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G조 러시아는 몬테네그로를 2...
잉글랜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E조 5차전에서 리투아니아를 4대0으로 완파했다. 웨인 루니와 라힘 스털링이 나란히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대니 웰벡이 1골을 추가했으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해리 케인도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잉글랜드는 파죽의 5연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스위스는 예선 E조 5차전에서 에스토니아를 3대0으로...
패하거나 비길 경우 조 2위로 밀려날 가능성이 있었던 잉글랜드는 전반 41분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경기 종료 2분 전 스티븐 제라드가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간 우크라이나는 산마리노를 상대로 7-0의 대승을 거뒀지만 승점 21점으로 조 2위에 그쳤다.
G조 보스니아는 리투아니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로 승점 25점을 확보, 조...
우크라이나는 잉글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바 있다. 당시의 실점이 결국 우크라이나에게는 통한의 실점이었던 셈이다.
G조의 보스니아는 만만치 않은 상대 리투아니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승점 25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보스니아는 후반 23분 베다드 이비세비치가 천금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