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이 내년 중으로 분말을 원판형태로 압축한 형태(정제형)의 오르리스타트 비만 치료제를 출시한다.
또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구강용해필름(ODF) 제형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이 올해 예정됐으며, 제품은 내년 출시될 전망이다.
18일 회사와 업계에 따르면 CMG제약은 다수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출시 시점이 가장 빠
CMG제약은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Chongqing Zein Health Industry Investment Group Co,. Ltd)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 (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 달러(약 650억 원)다. 이는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
CMG제약이 지난 18일 중국 충칭 즈언 헬스케어 그룹과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ODF(구강용해필름)'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5년간 총 5525만달러(한화 약 650억원)다. 이는 CMG제약의 단일품목 수출계약 사상 최대 규모이자 2018년도 총 매출액(499억원)을 상회하는 수치이다.
'제대로필 ODF'는 CMG제약이
CMG제약이 기존 캡슐 제형의 오르리스타트(Orlistat) 성분 비만치료제를 정제 형태로 개발한다.
CMG제약은 최근 식약처에 오르리스타트 제형변경 임상 3상 승인(IND)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임상은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서울 및 경기지역 6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제는 분할조제가 가능하고, 캡슐제형 대비 온도 및 습도에 안정적이라 휴대
비만치료제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제약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부작용과 실효성 논란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해피드럭’ 시장에서는 성형 관련 의약품과 함께 황금알을 낳는 양대산맥으로 꼽힌다.
지난달 서울시가 발표한 성인 남녀 비만율은 2008년 20.6%에서 2012년 23.7%로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 비만율과는 관계 없이 스스로를 비만으로
약사회 일반약 전환 요구약 매출 3200억
재분류 땐 제약사 마케팅 큰 변화 올 것
정부가 슈퍼 약 판매 품목으로 내놓은 가정상비약과 약사회가 일반약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전문약의 매출액 규모가 모두 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 방침대로 의약품 재분류 작업이 마무리 될 경우 제약업계의 영업 및 판매방식 등에서 변화가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여름내 못 이룬 다이어트의 꿈을 다시 꾸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다이어트약들이 부작용 여파로 판매중지되거나 불법 수입약들도 많아 약 선택 시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일 심혈관계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시부트라민 성분이 들어간 비만치료제에 대해 국내 판매를 중단시키고 유통 중인 제품에
올해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열풍이 불었지만 정작 비만치료제 시장은 대부분의 제품들이 매출 하락을 겪으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대표적 비만치료제인 리덕틸(성분명 시부트라민)이 심혈관계 부작용 논란 속에서 오남용 의약품으로 지정되면서 이 약을 카피한 약들도 악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 비만치료제인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비만치료제들이 잇따라 부작용 보고로 인한 안전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표적 비만치료제 성분인 오르리스타트에 대해 중증 간손상이 우려된다며 의약품 복용 후 간손상 징후가 나타나면 사용을 중지하는 내용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는 최근 미FDA가 오르리스타트와 중증 간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비만치료를 위해 식욕억제제 사용을 고려할 때 부작용의사와 상담하고 복용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비만치료를 목적으로 식욕억제제를 복용할 경우 혈압상승·가슴통증·불면·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특히 식욕억제제를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한 경우 극도의 피로와 정신적 우울증이 나타나고 불면증, 정신분열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보람제약과 코마케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하는 비만치료제 명칭을‘락슈미(Lakshmi)’로 정하고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종근당은 지난 5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독자 브랜드인 비만치료제‘락슈미’(성분명: 오르리스타트)의 판매 승인허가를 받았다.
‘락슈미(Lakshmi)’는 인도신화에 나
한미약품은 체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을 1일 발매했다.
리피다운은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Lipase)가 지방과 결합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체내 유입된 지방을 자연 배설시키는 비만치료제로 한미약품의 자체 원료합성기술(특허출원 2007-111075)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이다.
리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