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씨는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인 경복궁 서문(영추문)의 좌측 돌담에 붉은색 스프레이로 낙서를 혐의를 받는다.
수사 결과, 설 씨는 이 사건 범행 전날 10대 청소년들이 같은 장소에서 저지른 유사 범행을 언론기사로 알게 된 후 자신도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자 본건 범행을 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문화재를 훼손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피고인에게...
4일 문화재청은 낙서를 제거하고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담장 가림막을 철거하고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담장 주변에 가림막을 설치한 이후 19일 만이다.
현재 전체 복구 과정은 80% 정도 마친 상태로 동절기에 무리하게 작업할 경우 담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당분간 표면 상태를 살펴본 뒤 4월 이후에 보존...
4일 문화재청은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쪽문 주변에 설치했던 가림막을 걷고 낙서 제거와 긴급 보존 처리 작업을 마친 담장을 공개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두 차례 발생한 낙서 테러로 훼손된 담장 구간은 영추문 좌·우측 12.1m,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일대 24.1m 등 총 36.2m에 달한다.
그간 국립문화재연구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립고궁박물관 소속...
설 씨는 경복궁 담벼락이 1차 낙서로 훼손된 지 하루만인 17일 오후 10시 20분께 이를 모방해 영추문 좌측 담벼락에 새로운 낙서를 남긴 혐의를 받는다. 붉은색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으로 낙서를 저질렀다.
설 씨는 범행 이후 자신의 블로그에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임군은 지난 16일 오전 1시40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에 붉은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로 주소로 보이는 문구 등을 낙서한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는 임군에 대해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에만 발부할 수 있는데,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과 증거가 상당수 확보된 점 등에 비춰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
임모군은 여자친구 김모양(16)과 함께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경복궁 영추문 인근과 국립고궁박물관 담벼락 등 3곳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적은 혐의를 받는다. 훼손 범위만 무려 44m에 달한다.
배후자 A씨는 범행 내내 임군과 실시간으로 연락하면서 낙서할 구역 및 이도 동선, 범행 시간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연인 사이인 두 사람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경 경복궁 영추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로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등을 적은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고 있다.
임군은 지난 19일 경기도 자택에서 체포된 직후 범행을 시인했으며, 김양은 조사 중 범행을 시인했다. 김양은 직접 낙서하지는 않았지만, 임군과 범행을 계획하게 현장에 함께 있었던 점을 토대로 공범으로...
A 씨는 경복궁에 첫 낙서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인 17일 이를 모방해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장에 길이 3m, 높이 1.8m 크기로 붉은색 스프레이를 이용해 특정 가수와 앨범 이름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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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직후 A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인증 사진까지 올리기도 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A 씨 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A 씨는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1시42분께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티비’, ‘△△’ 등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문구를 반복적으로 적었다.
이들은 “불법 영상 공유사이트...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자수했다. 새로운 낙서는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으로 길이 3m·높이 1.8m에 걸쳐 훼손했다. 경찰은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한 용의자들은 행방을 추적 중이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편 17일 경복궁 담벼락을 낙서로 훼손한 모방범행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자수했다. 새로운 낙서는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으로 길이 3m·높이 1.8m에 걸쳐 훼손했다. 경찰은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 일대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낙서한 용의자들은 행방을 추적 중이다. 조현호 기자 hyunho@
추가 낙서가 발견된 곳은 앞서 16일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좌측 담벼락이다. 새 낙서는 가로 3m·세로 1.8m 크기로 용의자는 붉은색 라커로 영문과 한글을 섞어 낙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16일 새벽 경복궁 담벼락에는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이름 등의 낙서가 새겨졌다. 해당...
전날 오후 10시 19분경 경복궁 서쪽 영추문 좌측 담장에 신원미상의 행인이 스프레이로 낙서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기존에 훼손된 부분의 좌측이다.
문화재청은 추가 낙서로 훼손된 영추문 좌측 부분을 현장확인 후 임시 가림막을 이날 오전 12시 50분에 설치했다. 또한, 종로경찰서와 추가 훼손 사건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새로운 낙서가 발견된 곳은 이미 낙서로 훼손돼 문화재청이 복구 작업 중인 영추문 인근이다. 새 낙서는 영문으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MBN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는 붉은색 스프레이로 그려진 영어 글자 ‘N’이 일부 드러나 있고 가수 이름과 앨범 명으로 추정되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경찰은 16일 오전 2시 20분께 경복궁 영추문과 일대 담장에 스프레이 낙서가...
버스는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총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시는 당시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통해 기술 발전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언제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나들이철에 거리두기도 해제돼 자율주행버스의 이용자...
버스는 △경복궁역(효자로입구) △국립고궁박물관(영추문) △청와대 △춘추문 △경복궁·국립민속박물관 등 총 5개의 정류소에서 자유롭게 승·하차 할 수 있다.
5개 정류소 중 4개 정류소는 기존 도심순환 01번 버스와 같으며, 지하철 이용객의 청와대 방문 편의 증진을 위해 경복궁역 4번 출구와 가까운 효자로 입구(국립고궁박물관 앞)에 자율주행버스 전용 정류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