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쇠고기 제외했지만 과채류 검역 단축 땐 개방 효과美 압박에 사과·배 등 수입 일정 앞당겨질 가능성농업계 “검역 단축은 곧 개방”…정부 “기존 검역 틀 유지”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실무협의에서 미국이 한국에 농산물 시장 개방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쌀과 쇠고기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사과·배·복숭아 등 과채류 검역 절차 단축이 사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날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통해 입국한 이 대통령은 재미동포들과 만찬·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숨가쁜 방미 일정에 돌입하게 된다. 취임 82일 만에 첫 대미 외교 무대로, 통상·안보 현안을 압축적으로 다루는 '실무형 정상회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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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동일한 15% 내외 타결 예상
유럽연합(EU)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체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올로프 길 EU 집행위원회 무역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과 관세 협상 관련 질문에 “현재 실무급과 정치적 수준에서 매일 집중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의 합의 혹은 협상
미국 자동차 업계가 일본 시장의 개방을 위해 미국 정부가 더 강력한 채찍을 휘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자동차정책협의회(AAPC) 매트 블런트 위원장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내년 무역협상 목표를 주제로 10일 개최한 공청회에서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미국에 자동차 시장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