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방한 사진전 ‘일어나 비추어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이 서울 명동성당 앞 미술관에서 열린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1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명동성당 앞 신설 문화공간인 ‘갤러리1989’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교황 방한 사진전이 열리는 갤러리1989는 옛 평화화랑의 새 이름이다.
이번 교황
얼마 전 한국은 25년 만의 교황 방한으로 온 국민이 특별한 4박5일을 보냈다. 지난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25년 만에 이뤄진 교황 방한으로 향후 20~30년 간 다시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번 교황 방한은 의미가 컸다.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지는 시복미사 뿐만 아니라 4박 5일 간 이뤄지는 방한기간 동안의 교황의 일
교황 출국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 방문을 마치고 바티칸으로 돌아가며 막대한 규모의 경제효과 잔상을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다녀갔다. 교황을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100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얻는 경제 효과만 ‘55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전문가들은 한국서 개최된 국제회의의 경제효과와 맞먹는 수준으로 내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끝으로 4박5일간의 한국 일정을 모두 마치고 출국한다. 교황은 지난 14일 입국한 뒤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식과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등을 집전하고 가톨릭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꽃동네를 방문해 장애인들을 만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낮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교황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 미사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김유민 양의 아버지 김영오씨가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건넨 편지 내용이 시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16일 오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가던 도중, 세월호 유족 400여명이 모인 곳에 이르자 차에서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후 충북 음성군 꽃동네 희망의 집을 찾았다.
이날 희망의 집에 사는 장애인들은 종이학과 종이 거북이, 자수로 짠 교황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겉으로는 평범한 종이학과 종이 거북이, 자수로 보이지만, 이 선물은 희망의 집 장애인들의 애환이 담긴 특별한 것이다.
종이학
1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시복 미사에 참석한 신자, 일반 시민 2000여명이 장시간 야외에 머물다 건강 이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경찰,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시복식과 관련해 모두 256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2545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했고 나머지 22명은 인근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17만명이 초청돼 들어간 행사장 내에는 22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16일 우리나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순교자 124위 시복식 미사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WSJ와 AP통신 등은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기 위해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려들었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수십만명의 인파 앞에서 ‘아시아의 호랑이’인 한국의 특별한 가톨릭 전통을 언급하면서 124위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후 충북 음성의 꽃동네를 방문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앞에서 124위 순교자 시복 미사를 집전한데 이어, 오후 4시 40분께 음성 꽃동네를 찾아 희망의 집에 머물고 있는 장애인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 자리에는 장애인 40명과 노인환자 8명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태아동산으로 이동해 생
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전한 시복미사가 16일 오후 12시께 끝난 후 교통 통제구간이 빠르게 풀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중앙서울청사 사거리↔경복궁 사거리 양방향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서소문로, 태평로, 소공로, 을지로 1가를 잇는 구간과 태평로, 소공로, 한국은행 및 을지로 1가, 대한문, 태평로를 잇는 도로도 통제
교황 노란 리본
16일 오전 시복 미사를 집전 하기전 카퍼레이드를 벌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왼쪽 가슴에는 노란 리본 배지가 달렸다.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그의 모습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
교황은 오전 9시 10분 시청앞 광장에 도착해시청에서 광화문 앞까지 퍼레이드했으며 한국 신자들과 인사한 뒤 광화문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프란치스코 교황이 순교자 124위 시복 미사를 집전하기 직전 카퍼레이드를 멈췄다. 시복 미사에 참석한 400여명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나기 위해서다.
16일 오전 9시 8분께 서소문 순교성지 방문을 마치고 서울광장에서 덮개없는 흰색 차량에 올라탄 교황은 광화문 바로 앞 제단까지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환한 웃음을 지으
시복식 윤지충
16일 열린 시복식에서 복자(福者)로 추대된 '윤지충 바오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시복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故윤지충 바오로 등 124위의 한국 순교자들을 천주교 복자로 시성했다.
복자란 거룩한 삶을 살았거나 신앙을 위해 순교한 사람을 뜻하는 천주교 용어로, 윤지충 바오로는 유교식 제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목숨을 잃었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시복 미사가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추산 90만명의 신자 및 시민들이 운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시복식은 오후 12시 20분까지 약 2시간 20분간 진행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복식 집전에 앞선 카퍼레이드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다시 만나 이들을 위로했다.
시복식 프란치스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한국 천주교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그리고 진정한 인간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 신자 등 17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
시복식 미사 강론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하여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 강론 전문.
▲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에서 "순교자들의 유산은 선의를 지닌 모든 형제자매들이 더욱 정의롭고 자유로우며 화해를 이루는 사회를 위해 서로 화합해 일하도록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사 강론을 통해 "순교자들의 유산은 이 나라와 온 세계에서 평화를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집전 시복식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16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되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가 전 세계 150개 국가에 생중계 된다.
이날 시복미사에는 국내 16개 교구 가톨릭 신자 17만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시복식 일정에 맞춰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입장을 마쳤다.
시복식은 K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순교자 124위 시복미사에 참가하려는 인파가 지하철역에 몰리면서 역내 에스컬레이터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낙원동 종로3가역 지하철 5호선 지하 2층에서 1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작스럽게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고 당시 시민 중 한
세월호 대참사의 아픔을 겪은 유가족 400여명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집전하는 시복미사에 참석한다.
이들 유가족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신도들과 시민들과 124위 시복미사를 함께 한다. 9시 현재 프란치스코 교황은 광화문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자리잡은 시복식 참가자들은 경건히 묵주를 돌리며 기도를 올리거나, 삼삼오오 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