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우리 바다에서 발생한 수산재해의 원인과 특징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해양환경과 재해 양상이 해역별로 크게 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올해 고수온 특보 기간은 7월 9일부터 10월 1일까지 85일간 이어지며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했다. 연근해 해역의 7~9월 평균 수온은 26.
올여름 우리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1℃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양식장 등 수산물 피해가 예상돼 물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 계절예측모델 활용한 '2024년 여름철 수온 전망'을 발표했다.
수과원은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1991∼2020년) 평균값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차기 정부의 정책 방향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박 당선인이 대선 공약으로 내건 해양수산부 부산 설치가 성사될 지도 관심사 중 하나다.
하지만 정치권과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해수부 부산 설치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부산 부활이 쉽지 만은 않을 전망이다.
해수부 설치와는 달리 박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6일 현 정부에서 폐지된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재차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전국 수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해 “수산업을 확 바꾸기 위해 수산업과 해양업을 전담할 해양수산부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격려사에서 “과거 수산업은 수산물 수출과 원양 어업 등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