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이 지난해 겪은 오너가 경영권 분쟁을 종결하고, 지배구조를 재편해 선진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선언했다.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는 이를 지원·견제하는 체제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 비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재정비에 나섰다.
한미약품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송파구 한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이 5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할 이사 후보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은 새롭게 구성될 이사회를 통해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들을 지원하고 견제하는 ‘선진 거버넌스 체제’를 견고히 구축해 새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이날 임주현(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김재
마스턴투자운용은 14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인 남궁훈 전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궁훈 의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신한투자증권 법무실장, 경영관리본부장, 강북영업본부장, 강남영업본부장, WM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신한리츠운용사 설립추진단장을 맡았으며, 이후 신한리츠운용 설립과
기업의 의사결정이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고 이를 위한 자본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기존 상법상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에 대한 보호 의무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CFA한국협회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빌딩에서 제8회 ESG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업 거버넌스
SK텔레콤(SKT)이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5대 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SKT는 이날 이사회 소위원회를 미래전략, 인사보상, 사외이사후보추천, ESG, 감사를 담당하는 5대 위원회로 개편 및 강화했다.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회사 경영 전면에 나선다.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보상 규모의 적정성을 심의하며, 경
SK그룹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2019년부터 전년에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측정해 그 결과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SV)를 창출했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성장세다.
온실가스 감축,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여러 방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고, ICT
SK텔레콤이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안전망 강화에 기여하는 등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조9457억 원 규모의 사회적가치(Social Value, SV)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1조8709억 원 대비 4% 증가한 성과다. 사회적가치를 본격적으로
삼성물산이 이사회 직속으로 준법 감시 조직을 설립하며 준법 경영의 닻을 올렸다.
2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해 이사회 직속으로 ‘컴플라이언스팀’과 경영기획실 내 ‘정보보호팀’이 신설됐다.
지난해 이사회 직속 조직으로는 감사팀, 경영기획실이 있고, 경영기획실은 기획관리팀, 재무팀, IRㆍ금융팀, 사업지원팀, 비상계획으로 이뤄져 있었다가 올해 2개
삼성물산이 2019년까지 매년 주당 2000원을 배당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다. 향후 3개년 배당정책을 확정한 것은 처음으로 주주들의 배당 예측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물산은 글로벌 기업 출신의 외국인 사외이사를 영입하는 등 향후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8일 이사회를 열고 2017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