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은 집값 내림세를 멈추고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등 온기가 확산하고 있지만, 서울 밖 부동산 시장 심리는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모양새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경기와 부산, 대구 등 서울을 제외한 전국 주요 지자체에선 집합건물 단기 매도 비중이 1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집합건물은 아파트나...
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거래된 분양권 및 입주권은 총 187건으로, 전년 동기(131건) 대비 42.7% 증가했다. 거래신고 기한이 계약 후 30일 이내란 점을 고려하면 거래 건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자치구별로 보면 분양·입주권 거래 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강동구다. 강동구에선 총 56건이 거래돼 전체 거래량의 30%를...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하자 다주택자 매수가 이어진 것이다. 1분기 무주택자의 생애 첫 부동산 매수도 전년 대비 상승세가 계속되는 등 ‘집값 바닥론’ 확산에 투자와 실수요 모두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올해 3월 집합건물 다소유 지수는 16.4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3월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4000건을 돌파했다. 계약 이후 신고 기간은 월말까지이기 때문에, 남은 기간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을 넘어설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었다. 그러나 막상 집계가 시작되자 예상을 훨씬 웃도는 거래량이 포착됐다.
아직...
25일 부동산R114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까지 집계된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는 3900건이다. 2021년 8월(4065건)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신고기간이 계약 이후 30일인 점을 고려하면 4월 말까지 4000건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1년은 정부 주도 대출규제 완화 정책이었던...
2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빌라) 임차권설정등기(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는 49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1월 4370건과 2월 4279건 대비 약 15%가량 늘어난 규모다.
최근 1년간 집합건물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건수 추이와 비교하면 지난달 신청 기록은 지난해 8월(4812건) 이후 8개월 내 가장 많은 규모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3월 기준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매수인 중 30대 이하 비중은 34.7%로 집계됐다. 3월 서울 집합건물 소유권이전등기 매수 신청 건수는 총 8822건으로 이 중 30대 이하는 3063건을 차지했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서울 내 2030세대 매수 비중...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3월 아파트 매매거래는 3444건을 기록 중이다. 거래 신고기한이 아직 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4000건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해 8월 4091건을 기록한 뒤 줄곧 3000건을 밑돌았다. 올해 1월과 2월 거래량은 각각 2456건, 2655건이다.
매매거래량이 늘기는 했지만, 평년 수준인 5000~6000건에 못 미친다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월 2568건, 2월 2501건으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3월 거래량은 2643건으로 전월 150건가량 늘었다. 또 서울 아파트 매물은 이날 기준으로 두 달 전 대비 7.7% 늘어난 8만335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매물 상승률 1위 수준이다.
실제로 서울 안에선 시세 9억 원 이하 아파트가 쏠린...
또한 사법연수원 기획교수 및 서울고등법원 공보관 등을 역임해 사법행정 업무에 관한 경험도 쌓았습니다. 정 변호사는 오랜 기간 법원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특히 공정거래, 상사‧기업, 기업형사, 건설‧부동산, 행정, 가사 사건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가장현(사법연수원 39기) 변호사
가장현 변호사는 2013년 법무법인(유) 광장에...
부동산 가격이 오를 때 저금리로 무리한 대출을 받은 '영끌족'이 고금리를 버티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집합건물(아파트, 오피스텔, 다세대주택 등) 임의경매 개시 결정 등기 신청 건수는 5336건이다. 전월 4419건보다 20.7%, 전년 동원 3086건에 비해 72.9% 증가한 것으로 2013년 1월(5407건) 이후 최대치다....
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부동산(집합건물·토지·건물 등) 법인 매수 건수는 2075건으로 지난해 3월 2042건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년 전(2023년 2월) 서울 부동산 법인 매수량이 1554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3.5% 급증한 수준이다.
서울 부동산을 사들이는 법인 매수세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9월 1405건으로 연내 최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824건까지 하락했지만, 1월 2577건까지 늘었다. 2월 역시 2349건으로 신고 기한 등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매수 심리를 나타내는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도 6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이 지수는 86.6으로 전주(85.7) 대비 0.9포인트(p) 상승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직방이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확정일자 통계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를 보면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1.8%에서 지난해 54.9%로 3.1%p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중 100만 원을 초과하는 비율은 34.5%에서 31.7%로 높아졌다.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는 총...
서울부동산광장 집계에 따르면, 신고기한(계약 후 30일)이 종료된 1월 아파트 거래량은 총 2571건으로 나타났다. 또 신고기한이 보름가량 남은 2월 거래량은 2150건으로 집계됐다. 남은 기간을 고려하면 1월 거래량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 지난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413건에 불과했다.
주택담보대출과 거래량 모두 증가하면서 이달 서울 아파트값은...
14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등기정보광장 집합건물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지식산업센터 거래량은 3395건, 거래금액은 1조4297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각각 33.1%, 34.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대출규제와 전매제한 제외, 세금 감면 등의 혜택으로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8287건)과 비교하면...
이날 서울부동산광장 통계 분석 결과 서울 주택 중 월세 비중은 지난해 9월 50.0%에서 올해 1월 55.1%까지 늘었다. 10월부터는 서울 내 주택 중 월세 건수가 2만3733건으로 전세 거래량 2만3363건을 초과했다. 거래량 집계가 끝난 올해 1월 기준으로는 전세는 2만1422건이지만, 월세는 2만5505건으로 4000건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39....
외국인의 부동산 매수가 늘면서 임대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외국인도 많아졌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 임대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 계약 가운데 임대인이 외국인인 계약은 1만7786건으로 관련 통계가 제공되기 시작한 2010년 이래 가장 많았다.
외국인이 집주인인 임대차 계약은 서울(4612건)과 경기(3814건)에...
6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 분석 결과 2월 기준 서울 생애 첫 부동산(집합건물) 매수인원 중 2030세대 비중은 47.1%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비중 56.1% 대비 9%포인트(p) 급감한 수준이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청년층의 서울 내 첫 집 마련 비중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당장 지난달 서울 전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월 기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435건으로 지난해 12월 1826건보다 600건 이상 많다. 노원구는 지난해 12월 152건에서 지난달 177건으로 늘었고, 도봉구는 49건에서 93건, 중랑구도 60건에서 75건으로 모두 늘었다. 경기지역도 경기부동산포털 집계 결과, 1월 1만6739건으로 지난해 12월 1만6532건을 일찌감치 넘어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