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일단 뱉으면 그만이다. 하도 빠르게 퍼져 사마난추(駟馬難追), 네 마리 말이 끄는 마차도 쫓아가기 어렵다. 발 없는 말[言]을 발 있는 말[馬]이 어찌 따르랴? 말은 칼보다 더 예리하고 위험하다. 삼촌지설 망우검(三寸之舌 芒于劍). 세 치 혀의 논봉(論鋒)이 칼보다 날카롭다고 한다. 망어검(芒於劍)이라고도 한다. 于와 於는 넘나드는 글자다.
혀는 맛을 느끼고 소리를 내는 구실을 한다. “세 치 혀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에 나와 있듯이 혀의 길이는 세 치다. 입안과 식도 사이에 있는 구인두(口咽頭)로부터 혀끝까지는 평균 10cm 정도다. 3.03cm가 한 치이니 세 치 조금 넘는 셈이다. 입 안에서 움직이는 혀는 전체 혀의 3분의 2 정도라고 한다.
치는 촌(寸), 그래서 혀의 길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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