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내견학교가 26일 경기도 용인 본교에서 개교 3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1993년 故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 직후 설립된 이 학교는 단일 기업이 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안내견학교로, 지금까지 총 308두의 안내견을 배출했다. 현재 85두가 시각장애인과 함께 활동 중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퍼피워커와 시각장애인 파트너, 은퇴견 입양가족,
눈물과 미소 오간 ‘2022년 안내견 분양식’“안내견에게 산책은 일이 아닌 즐거움”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배려하고, 같은 사회의 일원으로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은 ‘초일류 삼성’을 향한 변화의 첫걸음으로 사회 공헌을 강조하며 이 같은 생각을 내비쳐왔다.
안내견ㆍ은퇴견들의 새로운 출발 응원올해 29주년 맞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안내견 사업, 故 이건희 회장 뜻 담아
시각장애인 안내견 8마리와 은퇴 안내견 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삼성은 20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새로운 안내견과 졸업한 안내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함께 내일로 걷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