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출시하며 디지털 창작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플랫폼 수익모델 다변화와 창작자 직접 수익 구조 정착을 겨냥한 행보다.
카카오는 16일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작가별 유료 구독 기능을 제공하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팬 기반 창작
카카오 브런치스토리는 7월 정식 출시 예정인 유료 콘텐츠 구독 서비스 ‘브런치 작가 멤버십’에 참여할 작가를 사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런치 구독자 30명 이상, 3개월 내 글 3개 이상 발행한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멤버십 작가로 선정되면 유료 구독자 수에 따라 매월 구독료를 정산 받을 수 있다.
배우 한소희·신민아도 빠진 힙한 취미…창작활동 통해 수익창출 가능네이버 신규 개설 블로그 전년 대비 70% 증가…총 사용시간 7억 시간 카카오 브런치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후 2030세대 이용자 11% 증가
쇼트폼에 빠졌던 MZ세대 사이에서 글을 쓰고 책 읽는 것을 힙하다고 여기는 이른바 ‘텍스트힙’, ‘라이팅힙’ 열풍이 불면서 장문의 글을 창작하고
카카오가 브런치스토리의 분야별 전문 창작자를 지원하고 창작 활동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나섰다.
카카오의 콘텐츠CIC(대표 양주일)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 작가 멤버십’을 상반기 동안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런치 작가 멤버십은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작가를 유료로 구독하는 기능이다. 멤버십 구독자는 작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