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분천역 일원이 한겨울 산타마을로 변신했다. 내년 2월 16일까지 58일간 크리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이색 관광지다.
산타마을은 경상북도와 봉화군,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지역 주민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루 이용객이 10명도 되지 않았던 시골 간이역은 어느새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모으는 겨울철 명소로 자리잡았다.
21일 방문한...
주요 테마가 있는 역은 도라산역(통일전시관), 정동진역(해맞이공원), 분천역(산타마을), 득량역(추억의 거리), 연산역(어린인 문화체험), 삼탄역(힐링숲) 등이다.
손병석 사장은 “지속적 인구감소에 따른 근본적 적자구조 등 노선 운영의 한계가 있지만 벽지주민의 교통편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공철도의 기본 책무”라며 “지역과 상관없이 철도를...
첫날은 부석사, 구문소를 둘러보고 철암역에서 분천역까지 V-트레인을 타고 경치를 즐긴다. 이튿날 아침에는 도산서원, 월영교, 봉정사를 관광하고 점심에는 안동의 대표 음식인 안동찜닭을 맛볼 수 있다. 봉정사에서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축물인 극락전이 필수 코스 중 하나다.
통도사 기차여행(KTX)은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가 울산의 역사를 두루 느낄...
◇기차 타고 오지의 겨울 왕국으로…경북 봉화 분천역과 청송 얼음골 =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원한다면 경북 내륙의 첩첩산중 승부역으로 가는 기차가 제격이다. 눈까지 내리면 기차 밖 세상은 겨울왕국으로 변한다. 승부역 도착 전에 위치한 분천역은 산타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클로스와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다.
경북 청송에는 오지...
경북 봉화의 간이역인 분천역이 눈과 산타의 겨울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코레일은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58일 동안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분천역 산타마을은 2014년부터 코레일과 봉화군이 산타를 주제로 운영하는 대표적 겨울축제다.
산타마을은 겨울 설경을...
구축으로 인한 지역경제 생산 유발 1456억원, 취업 유발 1840명에 이른다"며 "특히 철도관광벨트가 완성된 지난해에만 63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800명에 이르는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광벨트별로는 테마 간이역 분천역이 포함된 중부내륙벨트가 총 766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명에 가까운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는 설명이다.
코레일은 26일 경북 봉화 분천역 ‘겨울 산타마을’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19일 산타마을이 개장하고 38일 만이다. 이날 최연혜 코레일 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은 분천역 산타마을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를 기념해 관광객에게 사은품을 전달했다.
산타마을은 다음달 14일까지 개장한다.
또, 벽지의 적자노선과 독특한 지역문화를 융합한 철도관광벨트를 구축해 신규수익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으며 분천역 산타마을, 득량역 추억마을 등 철도가 지닌 창조경제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화하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
‘올해 최고의 CEO상(Manager of the Year)’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개통 1년 만에 40만 명이 이용한 OㆍV-train은 중북내륙지역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명소로 부상시켰으며 지난달 문을 연 분천역 산타마을도 개장 한 달만에 10만명이 찾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코레일은 또 올해 서해금빛열차를 개통해 O·V-트레인을 시작으로 S-트레인, DMZ-트레인, A-트레인으로 이어진 철도관광벨트가 완성해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역은 지난 20일 산타마을을 오픈했다. 산타마을은 2015년 2월 15일까지만 문을 연다.
이 기간 산타마을은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시네마와 체험관, 눈썰매장, 얼음썰매장 등이 운영된다. 산타마을로 오는 방법도 독특하다. 산타열차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 환상선 눈꽃열차도 이용가능하다.
이...
분천역 산타마을은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체험관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집니다. 또 역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 등을 만들고 루돌프 대신 당나귀가 끄는 산타마차도 운행한다고 하네요. 중부내륙관광열차(O-train)와 백두대간협곡열차는 산타열차로 운행하고 한 량씩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한다고 합니다. 산타열차 여행...
평일에도 수백명이 이 열차를 타기 위해 분천역을 찾는다. 분천에서 철암까지 운행되는 이 열차는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의 비경이 압권이다. 바로 그것이 인기 관광지가 된 비결이다.
비동마을부터 양원역까지는 계곡의 절경과 숲, 철길을 만날 수 있어 한국의 ‘체르마트길’로 불린다. 춘양면의 만산고택과 권진사댁, 한수정, 봉화읍의 달실마을은 고택과 정자의...
철암·분천역에서는 30분 단위로 빌려 쓸 수 있는 카 셰어링을 통해 경북 울진의 불영 계곡이나 강원 태백의 바람의 언덕, 구문소 등 명승지 관광을 볼 수 있다. 자전거를 빌려 인근 지역을 여행할 수도 있다.
석탄·목재 등 쇠퇴 산업 위주이던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분천역에는 주민이 공동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트레킹안내소가 생겼고 철암은 탄광문화...
브이-트레인의 첫 열차 환송행사도 이날 경북 분천역에서 열렸다.
오-트레인은 중앙선, 영동선, 태백선 순환구간을 1일 4회, 브이-트레인은 영동선에서 가장 아름다운 강원 철암역∼경북 분천역 구간을 1일 3회 각각 왕복 운행한다.
코레일은 이달 주말 표는 대부분 매진됐다며 판매 개시 9일 만에 200석도 채 안 되는 두 열차에 모두 7700여명이 예매를 마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