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부터 소양강까지 풍경을 감상하며 낭만 자전거길을 따라 본인의 취향이나 테마에 맞게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어 자전거 여행에 제격으로 꼽힌다.
특히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은 약 30km에 이르는 코스 대부분이 완만해 초보자도 쉽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 푸른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느긋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호수를 따라...
물소리길은 양수역에서부터 양평읍 양평시장까지 약 30㎞ 도보여행 코스로 남한강과 북한강을 낀 물의 고장 양평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갯길, 숲길, 그리고 옛 철도 터널과 자전거길이 어우러진 여행길이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는 연꽃의 낙원이다. 역사로부터 700m 정도만 내려가면 물과 꽃의 동산 세미원이 있다. 세미원은 경기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춘천 의암호까지 이어지는 북한강 자전거길 약 70km 중 강촌 유원지에서 경강교로 약 20km로 이어지는 강촌길은 산과 강이 어우러져 있어 경치를 즐기면서 달리기에 좋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폐역이 된 옛 강촌역을 들리는 것도 좋다. 과거 수많은 청춘이 오고 갔던 이곳에는 낭만과 추억이 깃들어있다. 특히 가을이면 강촌역 부근 억새밭이...
역명은 같은 이름의 지명에서 유래하였는데, 대성이란 대승(大升) 또는 대성(大城)으로 높은 언덕, 둔덕임을 의미하는 이름에서 유래되었다는 설과 이곳으로 흐르는 북한강 기슭이 마치 성곽처럼 이어져 있다고 해서 대성이라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벽돌조 슬래브 단층 역사에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북한강 푸른...
북한강, 남한강, 아라뱃길 등도 다녀왔다. 어느 날 아내는 자전거가 속력이 안 나 뒤처진다고 늘 써먹는 생일선물론을 들고 나왔다. 처음엔 “사이클 대회 나가나? 놀러 다니는 사람들이 비싼 자전거가 뭐 필요하냐?”고 핀잔을 주었지만 이내 그 이유를 알았다. 성내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부지런히 페달을 밟고 있는데 뒤에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며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이...
서울 근교에서 추천할 만한 자전거 코스를 하나 꼽자면 강촌역에서 춘천역에 이르는 25km 구간이다. 북한강 길을 따라 길게 뻗은 이 길은 높낮이도 크지 않아 처음 가는 사람도 손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고, 각 역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어 많은 준비도 필요 없다. 특히 의암호 주변을 지날 때 호수 위에 만들어진 자전거 길은 이 코스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이른 새벽...
또 도깨비시장 입구 주변에는 휴식시설 등을 설치하고,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기존의 자전거 도로(중랑천, 남양주시)와 연계해 북한강과 중랑천, 한강까지 연결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1단계 공원화 사업이 완료될 즈음 나머지 공원화 사업은 설계보완을 통해 2단계 경춘철교~공덕제2철도건널목 구간과 3단계 광운대역~경춘철교 및 육사삼거리~서울시계 구간...
이명박 전 대통령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강 자전거길에 나왔습니다. 탁트인 한강을 끼고 달리니 정말 시원하고 좋습니다. 기차역 근처에서 자전거 렌트도 가능하네요. 여러분도 한번 나와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명박은 자전거용 헬멧과 고글을 쓰고 자전거를 타고 있다. 파란색 장갑이 눈에 띈다.
특히 그가 언급한 북한강...
4대강 자전거 도로 중 한 곳인 춘천 북한강 자전거 도로가 부실공사 의혹에 이어 붕괴사고 사후관리 문제를 지적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금이 쓰레기로 바뀌었네요”, “역시 토목공사는 일회성이 아니다. 매년 돈을 쏟아부어야 함”, “단언컨대 4대강은 가장 완벽한 삽질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자전거길 좋다. 문제는 주 6일 근무에 야근까지 하고...
매서운 겨울바람이 지나고 자전거 타기 좋은 봄바람이 찾아오면서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경기 가평군 북한강 자전거 길에 자전거 이용객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북한강 자전거 길은 북한강 철교를 시작으로 대성리 청평 자라섬을 지나 춘천시 신매대교까지 70.4㎞의 장거리 코스다.
경춘선 복선전철개통으로 쓸모없어진 경춘선 폐 철도와 폐교량, 폐터널을 리모델링한...
북한강, 섬진강, 제주 등 9개구간을 완주해야 주어진다.
종주를 마치고 근처의 유인인증센터를 방문하면 스티커와 인증메달, 인증서를 발급해 준다. 방문이 곤란한 경우 무인인증센터 내부에 설치된 수거함에 인증수첩을 넣으면 인증메달과 인증서 등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인증스티커와 메달은 마라톤 완주와 같은 증표로서 많은 자전거...
남한강 자전거길의 자랑 북한강 철교는 트러스(교량 철 구조물) 부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자연미를 느낄 수 있도록 천연목재로 바닥을 깔았다. 뿐만 아니라 철로가 지나다니던 9개의 폐 터널을 정비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봉안터널은 자전거가 지나갈 때마다 자동으로 센서조명의 불이 켜지도록 조성돼 색다른 매력을 안겨주고 있다.
간이역사인 능내역...
남한강에 이어 폐철로와 폐도로를 활용하여 북한강 자전거길 87km을 금년 내에 완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는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섬진강 자전거길 134km 등을 완공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우리 산과 강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길”이라며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전을 계기로 온 국민이 녹색성장의...
수계별 방문객은 한강 3개보와 북한강 수계에 31만 명, 금강 3개보에 12만 명, 영산강 2개보에 7만 명, 낙동강 8개보에 53만 명이 방문했다.
보별 방문객은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2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이포보(11만명), 달성보(8만명), 강천보(7만명) 등의 순이었으며, 상주보(1만명)가 방문객이 가장 적었다.
이번 방문자 수치는 보 위주로 집계보 이외에...
현재 능내역과 지하철역에서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북한강 철교나 자전거길 중간에는 화장실이 없다.
이 길에서 자전거의 제한속도가 시속 20km라는 점을 고려하면 1시간이 넘도록 화장실을 마주칠 수 없는 셈이다. 인터넷 블로그와 커뮤니티 등에 게시된 자전거길 후기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불편을 겪었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중앙선 폐철로가 깔려있는 곳은 침목만 걷어내고 그 위에 아스콘 포장을 해서 철로를 자전거 도로의 중앙선과 산책로 구분선으로 활용하며, 철도에 쓰이던 자갈도 그대로 사용해 예산 62억원을 절감한다.
북한강철교 560m구간과 터널 9곳은 공공디자인 포럼 자문을 거쳐 모양을 바꾸고 내부에 소방안전시설과 폐쇄회로(CC)TV 등의 안전시설을 갖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