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30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대보건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이다.
검찰은 대보건설 관계자와 유 부시장의 유착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유...
권 의원이 ‘조국 전 민정수석’이라고 지칭했다. 이에 소병훈 민주당 의원이 “법무부 장관을 굳이 전직으로 불러야 하느냐. 권 의원에게 권 의원이라고 안 하고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라고 하면 어떻겠냐”고 꼬집었다.
단순한 호칭 문제에서 시작된 다툼은 곧 여야의 감정싸움으로 번졌다. 이재정 민주당 의원이 야당 의원들을 향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당했을...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 전 대표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 총경은 정모 전 녹원씨앤아이(옛 큐브스) 대표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검찰은 윤 총경이 정 전 대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한다.
특히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 수서경찰서는 정 전 대표의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윤 총경이 수사 무마를 대가로 정 전 대표로부터 비상장 업체 주식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윤 총경은 2015년 큐브스 주식 5000만 원 상당을 매입하기도 했다. 정 전 대표는 지난 19일 회삿돈 5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특히 윤...
재판부는 "미르·K스포츠재단이 큰 이슈로 등장한 2016년 7월 실수비 회의 내용을 보면 재단 임직원 후보자 세평 수집이 이뤄졌고, 그 과정에서 재단 실체 정보도 민정수서실이 파악해 보고된 정황이 있다"며 "적어도 2016년 7월 이후부터는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의 비위 행위를 충분히 인식하거나 의심할만한 명백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볼 수...
청와대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 토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었던 수서기서관회의(실수비)를 3회로 다시 줄이기로 했다. 정책점검회의를 강화하겠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3일 일부 언론을 통해 “실수비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등 1주일에 3차례만 열기로 했다”면서 “오늘이 주 3회 체제로 전환된 뒤 처음 회의가 없는 날”이라고 전했다....
◇ 나라 안 역사
경의선 공덕-용산역 구간 개통
국토교통부, 수서발 KTX 자회에 대한 사업 면허 발급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18대 대통령 인수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부위원장에 진영 의원을 각각 임명
한국전력공사, 아랍에미리트(UAE)가 발주한 총 400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교육방송 개국. 한국교육방송이 KBS에서...
최후통첩은 다시 27일 자정으로 한 번 더 내려진 셈이다.
코레일 최후통첩, 철도노조 위원장 회견 등이 이어진 이날, 양측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코레일 최후통첩으로 인해 이날 자정까지 기다려보겠다는 코레일측의 입장에 반해, 철도노조 위원장 회견이 끝나고 철도노조측은 "수서발 KTX 면허발급 중단과 노사민정 협의기구 마련" 등을 고수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철도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서 KTX 면허 발급 중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어 "철도노조와 사측, 정부, 민간 등 철도파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사측에 제안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말하고 "실질적인 교섭의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김 위원장은 "철도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서 KTX 면허 발급 중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어 "철도노조와 사측, 정부, 민간 등 철도파업의 문제 해결을 위한 노사민정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을 사측에 제안했지만 사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교섭의 진전이 이뤄질 수...
김명환 노조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수서KTX 면허발급 중단"을 촉구했다. 동시에 이번 철도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기구 설립을 사측에 요구했으나 거절됐다고 밝혔다.
앞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최후통첩'임을 강조하면서 "오늘(27일)밤 12시까지 복귀해달라"고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