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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MS, 모나코 사장 해임해야…국가안보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MS)에 고위 임원 해고를 요구하고 나섰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MS가 글로벌 업무 담당 사장인 리사 모나코를 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가 MS에서 맡은 직책으로 인해 매우 민감한 정

2025-09-27 10:40
IT기업 위장 취업해 8800만 달러 벌어들인 北 해커

미국 국무부, 500만 달러 현상금프리랜서로 IT 기업에 취업…북한에 송금 북한 정보기술(IT) 인력이 미국 기업에 위장 취업해 기밀정보와 최소 8800만 달러(약 1260억9500만 원) 자금을 탈취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미국 국무부는 최대 500만 달러(약 71억5000만 원) 현상금을 내걸고 공개 수배에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12일(현

2024-12-14 06:00
미국 FBI ‘메두사 작전’...20년간 해킹한 러시아 멀웨어 ‘뱀’ 잡아

2004년부터 50여 개국 정부 컴퓨터에 심어져미국과 NATO 회원국이 주고받은 문서 가로채“러시아, 최근 우크라이나 상대로 사이버 스파이 활동”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0년간 미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을 포함한 수십 개국의 문서를 훔친 러시아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 ‘스네이크(Snake)’를 잡았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2023-05-10 16:19
미국, 가상자산 범죄 단속국 신설…한국계 검사 초대 국장

FBI 내 전문 조직 신설, 수장에 사이버 범죄 전문 최은영 검사범죄자 추적, 피해 수익 환수 등 역할 미국 법무부가 가상자산(가상화폐) 범죄에 칼을 빼 들었다. 초대 국장에 한국계 인사를 임명하고 자금 추적과 피해 수익 환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연방수사국(FBI) 내에 가상자산과 관련한

2022-02-18 11:10
미국, 사이버 보안 정책 강화...피해 보고 안 해도 처벌한다

법무부, 정부 계약업체가 피해 사실 숨기면 고발 조치 가상자산 전탐팀도 신설 국토안보부, 철도와 항공 부문에 보안 의무 부과 올해 들어 파이프라인부터 병원, 지하철까지 여러 주요 산업군에서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미국이 사이버 보안 정책 강화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앞으로 컴퓨터 해킹 손해를 입고도 보고하지 않거나 사이버

2021-10-07 16:33
미국 FBI, 송유관 해커에 뜯긴 몸값 절반 이상 회수...비트코인 4% 이상 급락

230만 달러 상당 63.7 비트코인 회수FBI가 콜로니얼 측 협조 받아 회수 작전 주도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초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해커에 거액의 몸값을 지불한 미국 송유관 회사와 관련해 범죄 집단에 내어준 금액의 절반 이상을 회수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송유관 회사 콜로니얼파이프라인은 5월 초 자사가 운영하는 송유관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고, 회사 측은

2021-06-08 08:22
美 에볼라 확산 방지 총력전…오바마 예비군 동원 승인

미국이 에볼라 확산 저지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 에볼라 확산을 막고자 예비군을 현역으로 활용하는 권한을 국방장관에게 맡기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에 보내는 서한을 통해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차단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 병참인력을 비롯해 통신 전문가 등 예비군

2014-10-17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