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2019년부터 ‘스페셜 레프리’ 제도를 도입하고, K리그도 일찌감치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며 심판 양성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지 못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930년 월드컵 시작 이래 9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주심과 부심을 3명씩 선발했다.
스테파니 프라파르(프랑스)와 야마시타 요시미(일본), 살리마 무칸상가...
한편 정찬성은 지난달 10일 한국인 최초로 UFC 타이틀 매치에 재도전했지만,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의 벽을 넘지 못하고 4라운드 시작 45초 만에 레프리 스톱 TKO로 패했다.
당시 정찬성은 “시합에서 지면 언제든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더 이상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는 걸 느끼고 있다. 이걸 더 해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라며 은퇴 의사를...
지난해 6월 KLPGA 경기위원장에 처음 선임된 최진하 위원장은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 2015년부터는 대한골프협회 레프리스쿨 강사 등을 역임했다.
최 위원장은 두 달 전인 10월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 파행 운영에 따른 취소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박경희 경기위원이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골프종목의 레프리로 선정됐다. 112년만에 부활한 골프에서 한국인이 ITO(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를 맡는 것이 한국골프역사상 처음이다.
ITO는 종목마다 다른 심판의 명칭을 통합한 것으로 골프에서는 경기위원에 해당한다.
영국 서리의 메리스트우드대에서 골프...
경기 시작부터 수세에 몰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친 이예지는 시나시의 저돌적인 공격과 다양한 기술에 말리며 이렇다 할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결국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레프리의 게임 중단이 선언됐다.
이로써 기대를 모았던 한국인 파이터 최홍만과 이예지는 모두 일본 선수에게 패배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로드FC 최홍만ㆍ이예지, 日 파이터에 연달아 무릎
비록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레프리의 게임 중단이 선언됐지만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사코토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이예지를 압도했다.
경기를 마친 이예지는 “운동한지 1년밖에 안됐는데 이런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예지, 로드FC 경기영상 분석…운동시작 1년 만에 급성장
이예지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로드FC 24'에서 시나시 사코토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2라운드 7초를 남기고 아쉽게 레프리의 게임 중단 선언으로 TKO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가 데뷔전이었던 이예지는 예상밖의 선전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경기력 면에서 열세였지만 젊음과 패기를 무대로 맞선 이예지는 시나시 사코토의 잇따른...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21 대회 여성부 아톰급(48kg 이하) 경기에서 박지혜는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2라운드 3분 31초 만에 TKO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박지혜는 1라운드부터 이리에를 압박하며 일방적인 공격을 하는 등 유리한 자세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2라운드에서 20여 초만에 테이크 다운에 성공한 박지혜는 이리에...
이날 경기에서 레프리는 송가연이 다카노의 기무라 룩에 걸려 항복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를 중단시켰다. 실제로 송가연은 한쪽 손으로 기권 신호를 보낸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송가연은 경기 직후 “항복하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비판을 표적이 됐다.
이에 석상준 팀원 주짓수 코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가연이한테 욕하는 놈들 다...
이광희는 9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3경기 70㎏ 라이트급에서 문기범에게 2라운드 3분 15초에 펀치에 이은 레프리 스톱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이광희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다. 문기범 역시 날카로운 하이킥과 스트레이트로 맞섰지만 이광희는 기습적인 니킥으로 문범희를 몰아세웠고 마지막에 펀치를 퍼부으면...
그때서야 레프리 스톱이 선언됐다. TKO로 승리를 거머쥔 사내는 포효했다. 그러나 옥타곤을 둘러싼 관중은 싱겁게 끝난 경기가 다소 실망스럽다는 듯 야유와 함성을 동시에 쏟아냈다.
UFC 경기의 한 장면이다. 충격적일 만큼 잔인하고 파괴적인 경기다. 유도, 복싱, 태권도 등 기존 투기(鬪技) 종목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잔인하고 폭력적이다. 그러나 옥타곤 위에서는 흔히...
정 위원장은 지난 2000년과 2005년에 R&A 레프리스쿨을 수석 합격했고,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으로,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대한골프협회 규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KLPGA는 정 위원장의 위촉으로 경기분과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 위원장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속감과 유대감을 끌어올려 원활한 경기운영이...
대한골프협회(KGA)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의 ‘The-K서울호텔(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3 골프 레프리(경기위원)스쿨’을 개최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초ㆍ중ㆍ고ㆍ대학교와 시ㆍ도 협회, 골프장 경기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국내 골프 전문레프리 양성을 위해 개설, 올해로 8회째다.
첫날에는...
대한골프협회(KGA·회장 허광수)가 전문적인 골프레프리(경기위원)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도입한 ‘2012 골프 레프리스쿨’이 서울교육문화회관과 남서울CC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산하단체(초·중·고·대학 연맹)와 16개 시·도협회 경기위원 등 총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24일 이틀간 열렸다.
이론강의는 서혜수 강사(경기부위원장)가...
그는 사회생활을 하나의 게임으로 빗대면서, 게임이 올바르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게임에 참여하는 선수(시민)들이 공정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스포츠맨십을 갖고 있어야 하고 레프리(정부)의 공정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게임의 룰이 공정하지 못하면 윤리 도덕 사회로 가지 못한다”면서 “게임에 의거해야 할 공정한 룰이 뭐냐,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