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델리노 드실즈의 적시타로 추신수는 득점을 올린 후 타순이 한 바퀴 돌면서 다시 타석을 맞이했고 홈런까지 터트렸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8회말을 6-3으로 시작해 14-3으로 마쳤고, 미네소타가 9회 득점하지 못하면서 그대로 경기는 종료됐다.
추신수는 7경기째 출루를 이어가고 있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단장은 “지난해 델라노 드실즈가 햄스트링을 다쳤을 때와 비슷하다. 델라노는 갑자기 햄스트링 근육이 비틀린 느낌을 받고 빠져 복귀하는데 3주가 걸렸다. 추신수 역시 3~4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텍사스는 발가락 염좌 부상을 입은 외야수 드루 스텁스도 함께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었지만, 이를 철회했다. 스텁스의...
그러나 추신수의 타격에 3루 주자 딜리아노 드실즈가 홈을 밟아 추신수는 타점을 기록했다.
2-1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웨이드 데이비스의 공을 받아쳤지만,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향해 돌아섰다. 이후 추신수는 5회초 수비때 라이언 코델과 교체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텍사스는 6회말 3점을 뽑아내며 5-1로...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의 풋볼경기장 인근 훈련장에서 델리노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 조이 갈로 등과 함께 훈련 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추신수는 공을 잡아 송구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텍사스가 공개한 동영상에서 추신수는 수비훈련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진지하게 공을 받으면서도 동료들과 웃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추신수의 적시타에 드실즈가 홈을 밟아 시즌 72번째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땅볼에 이은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오클랜드 내야수가 뜬공을 놓친 틈을 타 1루를 밟았다. 그러나 1루에 있던 크리스 지메네스가 포스아웃돼 추신수의 타구는 내야 땅볼로...
비록 1루에서 아웃 됐지만, 1루 주자 드실즈를 2루로 보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희생번트를 기록했다. 드실즈는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전 안타에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물러났다. 이후 5회초 뜬공으로 타점을 올렸다. 1-4로 끌려가던 5회초 추신수는 커브를 받아쳤다. 이를 중견수 빌리 번스가 받아냈다. 이때...
이때 딜라이노 드실즈가 홈을 밟아 타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연타석 안타로 기세를 올렸지만,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타구가 1루로 향해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7회초 네 번째 타석도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그러나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크레이그 킴브렐의 99마일 패스트볼을 때려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달...
그 이유에 대해 로젠탈은 “텍사스가 룰5 드래프트로 데려온 델리노 드실즈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최근 레오니스 마틴을 대신해 중견수로 뛰고 있는데, 드실즈는 좌익수로도 뛸 수 있다. 텍사스는 드실즈를 미래의 외야자원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로 만 23세인 드실즈는 메이저리그 첫 해인 2015시즌 6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5리를 기록...
11회말 1사 12루에서 화이트 삭스 투수 댄 제닝스는 드실즈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추신수와의 승부를 선택했다.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제닝스의 2구째를 좌측 폴대를 비켜가는 파울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이어 3구째 추신수는 좌중간을 가로지르는 안타를 때려내 2루 주자 마틴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앞선 타석에서 추신수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두 번의 볼넷으로...
이어 델리노 드실즈가 번트안타로 출루하자 추신수가 카푸아노의 초구를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안타로 연결하며 주자 1,3루로 찬스를 살려갔다. 하지만 텍사스는 필더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양키스 세 번째 투수인 좌완 저스틴 윌슨과 상대한 7회초에는 무사 3루에서...
추신수는 딜라이노 드실즈(23)의 내야 안타와 프린스 필더(31)의 우익수 뜬공으로 득점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미치 모어랜드(30)의 2루수 땅볼에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득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공을 쳐 냈지만 1루수 마이크 나폴리(34)에게 잡혔다. 워낙 빠른 타구에 나폴리가 공을 놓쳤지만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대니 더피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3루 주자 드실즈가 홈을 밟아 1타점도 얻어냈다.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전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진 못했다. 5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텍사스는 6회말 현재(오전 11시 18분) 캔자스시티에 6-1로 앞서있다.
9회초 2사 1루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대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2루를 훔치고 이어진 에인절스 포수 아이아네타의 송구 실책으로 3루까지 진출하는 장면을 지켜본 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곧바로 대주자 애덤 로살레스로 교체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128에서 0.119(42타수 5안타)로 더 떨어졌다.
텍사스는 이날 2-3으로 역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