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는 16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SK오션플랜트 CEO 기업설명회’를 열고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입찰 참여 및 함정정비협약(MSRA) 취득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SK오션플랜트는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한 군수지원함 MRO 사업에 올해 말부터 입찰에 참여한다는 계획이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고성 수리조선소 사업 추진을 위해 동국제강 등과 손잡았다.
종합중견 건설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철강 제조기업인 동국제강과 손잡고 경남 수리조선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25일 오전 대우조선해양건설 측에 사업 참여의향서를 제출하고, 향후 수리조선소 단지 조성 공사에 필요한 철강재 자
제주와 동해에 신항만이 건설된다. 정부는 기존 10개 신항만을 포함 12개 신항만에 2040년까지 민간자본 25조 7734억 원을 포함 약 4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500개 기업을 유치하고 물동량을 18억5000만 톤으로 확대하며 항만부가가치 65조 원, 일자리 53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부산은 대한민국 해양수도를 넘어 아시아의 해양수도가 될 것이다”며 “철도, 공항과 함께 육해공이 연계되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가 될 것이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에서 “부산항이 활기차야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바다를 포기하고 강국
부산항에 제2신항 개발이 추진된다. 또 부산북항에 2021년까지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하는 등 해양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재개발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해운·항만 관련 업·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해상물류환경 변화에
정부가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4개 업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25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나온 이번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향후 5년간 민관합동으로 조선산업 연구개발(R&D)에 7500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액화천연가스(LNG)연료추진선, 무(無)평형수선박 등 친환경기술을 개발하고 선박과 조선소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정부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조선업을 살리기 위해 해외 수리조선업 진출을 추진한다. 남태평양 피지 등지에 선박을 개보수할 수 있는 대형 수리조선 기지를 구축해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돕고 사업 다각화를 꾀한다는 복안이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남태평양 수리조선수요조사 사업’ 공고를 내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