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기후변화감시센터는 어떤 곳일까.
이곳은 국내의 온실가스 및 에어로졸(대기 중 떠다니는 미세 입자), 대기복사, 오존 자외선 등 기후변화 물질을 규명하고 관측, 분석 및 연구하는 기관이다.
기상청에 속해 있는 이 기관은 세계기상기구(WMO)가 지구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GAW)의 임무를 수행한다.
지구 탄성(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업혁명 이후 온난화를 2도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까지 여유는 고작 0.65도 남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지구의 평균 지상 기온은 0.75도 상승했다. 바다는 온실가스가 생성한 열을 서서히 흡수해주기 때문에 2005년 기준 온실가스와 에어러졸(대기중 떠다니는 미세 입자)의 농도를 고정시킨다 해도 앞
기상청은 전국의 중ㆍ고교생과 교사들 140여명과 함께 '기후캠프'를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면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기상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기후변화 동아리 중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변화와 기후업무의 중요성, 기상청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 확산과 소통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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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상청 기후변화감시센터(충남 안면도 소재)는 한반도 배경대기지역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측정·분석한 ‘2011 지구대기감시 보고서’를 오는 30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기상기구(WMO) 지구대기감시(GAW) 프로그램에서 권고하고 있는 온실가스, 에어로졸 등 기후·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