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완성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신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뉴타운에서 7월 분양한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83가구 모집에 1만 5882명이 몰리며 평균 191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성동구에서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도 1순위
서울 지하철 7호선 철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삼거리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아직 개관하지 않은 ‘철산역 자이’ 견본주택 건물이 보인다. 그 옆길로는 흰색 펜스로 둘러싸인 공사 현장이 눈에 들어온다. 아직 지반 공사가 한창이라 건물의 외형은 보이지 않지만 광명시 최대 정비사업지 중 하나인 광명12구역, 현재는 철산역 자이다.
철산역 자이는 지하 7층~지상
하반기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의 ‘대어급 단지’들이 청약 채비에 나선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분양가 규제 및 청약제도 개편 등 정책 환경이 정비되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대형 단지들의 공급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선 하반기 4개 정도의 주요 단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송파구 ‘잠
4.4만가구 신흥 주거타운 탈바꿈1·2·4·5·10구역 연내 분양 계획인근 '하안주공'도 정비사업 속도서울 주택시장까지 영향 미칠 듯
경기 광명시 일대 정비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철산동 광명12구역이 광명 뉴타운 사업구역 중 마지막으로 관리처분 인가를 얻었다. 광명12구역은 목표 가구 4만 가구가 넘는 광명 뉴타운 내 재개발 구역 11곳 중 마지막으로
경기권 최대 재개발 사업지인 광명뉴타운 내 광명12구역이 내년 초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12구역은 광명뉴타운에서 11개 구역 중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12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달 4일 관리처분계획 신청을 위한 총회를 연다. 관리처분계획은 정비사업의 막바지 단계로 조합원의 분담금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모든 구역이 재개발 8부 능선으로 꼽히는 ‘사업시행인가’ 단계를 넘어섰다. 시장 이목은 선도 구역인 광명15구역으로 쏠린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12구역은 지난달 27일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다. 이곳은 광명뉴타운 11개 구역 중 유일하게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 않은 곳이었다. 광명12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