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이 선별 지급하는 4차 재난지원금을 3차보다 금액과 대상을 확대키로 공감대를 이뤘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고위당정청 회의에서 4차 재난지원금은 사각지대 최소화해 이전보다는 더 넓고 두텁게 지원한다는 원칙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확실한 검찰개혁 필요성에 공감대를 갖고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검찰개혁법안의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당정청은 13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 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정청 수뇌부가 총집결했다. 민주당에서는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추가경정예산(추경) 등 경제·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하루 빨리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당정청은 이날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에 확장적 재정정책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민주당 박범계 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총지출 증가율을 확장적으로 운영해 달라는 당의 강력한 요구가 있었다"며 "김동연 경제부총리 역시 충분히 검토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재정지출 확대와 관련해 홍영표 원
이낙연 국무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회의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 총리, 추 대표, 장 정책실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