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37번째 회원이 탄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태명(54) ㈜리베라컨벤션 대표이사가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해 경남의 37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은 1억원, 법인은 30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를 약정하면 회원이 된다.
창녕군 남지읍 출생
‘부부의 날’인 21일 경남에서 처음으로 부부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주인공은 고대웅(65)·박영신(61)씨 부부.
박씨는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5년 안에 1억원을 기부키로 약정해 경남의 27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보다 앞서 남편 고씨는 지난 2월 경남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해 26번째 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