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건강을 위해 경기도 체육을 넘어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5일 경기대 호연관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스포츠 리더스포럼’에 참석해 “경기도는 체육에 진심”이라며 “야구단, 선수촌 관리, 경기북부체육회 사무실 개소 등 체육발전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유도 명예5단”이라며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15일 고양종합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진행된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를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2만여 명(선수 1만 6924명, 임원 31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6시 고양
문유라(22, 경기체육회)가 인상에서 실격을 당해 전체 순위에서 배제됐다.
문유라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69㎏급 B그룹 경기에서 인상 102㎏을 신청했지만 세 차례 시기 모두 실패했다.
문유라는 작년 유니버시아드와 전국선수권대회 69㎏급에서 각각 인상 108㎏과 합계 240㎏을 들어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