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발판으로 최근 중국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를 통해 한국 영화 및 드라마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이달 8일부터,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은 12일부터 중국 내 방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볼거리 및 흥행작이 부족해서 hold back(극장 종영 후 OTT 등으로 넘어가는 기간) 기간이 짧아지다 보니, OTT가 극장을 대체하고 있다는 오해 발생한다"라며 "15~19년 기준 한국영화는 평균 제작비 110억 원 대비 383억 원의 매출 달성. 외국영화는 평균 제작비 2200억 원 대비 1조3000원의 매출 달성했다. 영화 투자/배급사가 극장을...
LG유플러스, 왓챠에 400억 원 투자 추진인수전 마무리되면 왓챠 최대주주에 올라SKT 웨이브·KT 시즌·티빙 합병해 서비스이통업계, OTT 시장서 콘텐츠 경쟁 확대
국내 이통3사가 내년 OTT 시장에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OTT플랫폼 투자·인수 등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인재를 배치하는 등 플랫폼 육성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OTT 플랫폼에 밀리고...
TV 드라마 최초 금토일 편성은 OTT 플랫폼의 확대로 ‘몰아보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의 패턴을 저격한, 성공적인 시도였죠. 또 방송가 대목인 연말에 작품을 편성하며 텐트폴 작품임을 강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같은 요소가 어우러져 ‘재벌집 막내아들’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열풍을...
25%(1만1100원) 오른 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스튜디오드래곤(9.55%)과 콘텐츠리중앙(6.19%)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빌리빌리(Bilibili)는 한국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의 독점 방영을 시작했다.
이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한국 드라마로, 한한령 해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Viu(뷰)는 7일(현지 시각) 싱가포르 리조트 월드 센토사 야외무대인 콜로세움에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싱가포르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뷰가 서비스되는 아시아 6개국의 48개 매체, 총 16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이날 송중기는 “팬데믹으로 인해...
유쿠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플랫폼으로 텐센트, 아이치이(iQIYI)와 함께 중국 3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로 꼽힌다.
키이스트는 지난달 23일 드라마 ‘하이에나’ 리메이크 판권을 수출했다고 발표한데 이어 또다시 중국향 수출에 성공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 OTT 시장 개방이 드라마 IP 판매로 직접 연결되고 있다.
키이스트...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은 이용자의 지속적인 이탈을 뜻하는 ‘이탈주의보’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망이다.
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7일 오후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올해 콘텐츠산업을 결산하고 내년 콘텐츠산업의 핵심이 될 경향을 예측해 발표하는 '콘텐츠산업 2022년 결산 2023년 전망'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2022년 콘텐츠산업은...
LG유플러스는 실시간 방송부터 OTT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글형 셋톱박스 ‘Chromecast with Google TV(U+크롬캐스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크롬캐스트는 4K 화질을 지원하는 최신 기기로 한국어를 지원하는 국내 정식 발매 제품이다. 복잡한 배선이 없는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OTT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편의성, 4K Dolby Vision·Atmos 지원 기능을...
올해 상반기 OTT 애플리케이션(앱) 국내 결제액이 100억 원 이상 늘었다. ‘수리남’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이른바 ‘K 콘텐츠’가 흥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data.ai는 올해 상반기 OTT 앱 소비자 지출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약 140억 원(993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data.ai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모바일 시장 다운로드 수는...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별들에게 물어봐’, ‘일루미네이션’, ‘비밀은 없어’등 5편 이상의 드라마 제작이 예상된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집필한 정세랑 작가의 새로운 OTT 시리즈물인 ‘일루미네이션’의 경우 총제작비가 200억 원 이상이 대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분기 중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중으로...
그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온라인 동영사 서비스(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 양사는 지난 1일 합병을 완료하고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그룹 시너지 및 전략 강화…디지코 전환 속도전 = 구 대표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2조6000억 원 가량의...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한국 영화 서비스 개방과 더불어 적극적인 중국 드라마 수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서 수입한 중국 드라마 ‘나소자불가애’는 지난 10월부터 중국 내 플랫폼인 텐센트와 아이치이에서 방영 중인 작품이다.
인기 소설 ‘최맹보포’를 각색한 작품으로 가볍고 명랑한 로맨틱코미디 장르이다. 중국판...
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만난 디즈니 홍보 담당자는 이투데이에 “디즈니는 OTT 플랫폼 디즈니+를 런칭하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콘텐츠를 요구하는 수요를 확인했다”고 그 배경을 전했다.
“지금까지의 아시아 관객이 디즈니가 만들어온 마블이나 스타워즈 시리즈 같은 ‘미국 영화’를 좋아해 왔다면...
티빙은 시즌과의 합병 기일에 맞춰 흡수합병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시즌의 주요 콘텐츠는 티빙을 통해 서비스 되며, 시즌 서비스는 오는 31일 종료 된다.
예능과 시리즈, 영화, 다큐멘터리까지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갖춘 티빙과 시즌의 시너지를 통해 티빙의 플랫폼 경쟁력을 극대화한다. 국내 입지를 다지고 성장 동력을 구축해...
김 연구원은 "지난해까지는 tvN, OCN, 넷플릭스, 티빙 위주로 콘텐츠를 공급했지만 3분기 쿠팡플레이('유니콘')와 애플TV+('더 빅 도어 프라이즈')를 시작으로 4분기 디즈니+('형사록', '커넥트'), 아마존프라임('아일랜드') 등 글로벌 OTT로 공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플릭스와 2020~2022년 연간 6편 수준의 동시방영과 2편 수준의...
‘디즈니 콘텐츠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TWDC, 이하 디즈니)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2023년 극장과 OTT에서 선보일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행사로, 30일과 12월 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공개되는 한국 작품 ‘커넥트’, ‘간니발’, ‘카지노’도 소개됐다. 현장에는 한국기자 약 100명을 포함한...
티빙이 시즌 흡수합병…합병 이후 기업가치 2조3000억 원 추산합병 이후 점유율 18.05%로 토종 OTT 1위…넷플릭스 절반 수준시즌 시너지 결합해 오리지널 콘텐츠 지속 공개 점유율 확장 계획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과 KT의 ‘시즌’의 합병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두 플랫폼이 몸을 합칠 경우 토종 OTT 1위 자리를 꿰차며 합병 시너지를...
루크 강은 “올해 아태지역에서 OTT 플랫폼 디즈니+와 핫스타를 통해 45편 이상의 아시아 타깃 신작을 선보여 흥행과 호평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면서 “이 지역의 라인업이 전 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역 특수성이 필요한 분야에 장르에 앞으로도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빅마우스’, ‘사운드트랙 #1’, ‘인더숲: 우정여행’ 등 한국 콘텐츠 세...
설상가상으로 올해 11월부터 국내 OTT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넷플릭스가 광고형 요금제를 내놓으면서 국내 미디어 업계는 더욱 심각한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벤츠나 코카콜라 등 국내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들도 넷플릭스에 광고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이투데이는 2011년 이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