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LGD를 구하라= 지난해 말 TV사업부장에서 대표이사로 자리에 옮긴 한상범 부사장은 그간 숨가쁜 시간을 보냈다. 대표이사를 맡은 후 4~5개월은 내부 살림을 돌보는 데 시간을 쏟았고, 5월 초 조직개편 이후에는 해외 출장을 통해 거래업체들을 직접 만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CEO를 맡으면서 여러가지 고민도 하고 내부 살림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이후...
“3분기는 2분기 보다 더 좋아질 것입니다. 4분기를 어떻게 선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부사장)는 23일 저녁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4월부터 흑자전환했지만, 담합 소송 충당금으로 인해 2분기 적자를 봤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말 사업부장에서 대표이사로 자리에 옮긴 한 부사장은 그간 숨가쁜...
한화증권은 14일 미래컴퍼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고무적이고 내년 이후 LGD의 LTPS공정전환에 따른 수혜와 LG화학의 유리기판 및 OLED TV 투자로 Edge Grinder의 매출확대가 기대돼 실적호조세가 돋보인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김희성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4억원, 영업이익는 81억원, 순이익은 79억원을 기록해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는데 이는 전세계...
또 회사관계자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인쇄전자 산업전’에서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LGD, 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 출원한 NFC 제품을 비롯해 인쇄전자 방식의 FPCB, 플렉서블 LED 모듈 등 하이쎌에서 상용화한 다양한 인쇄전자 제품을 삼성전자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머크, 3M, 니치아 등 디스플레이 소재 및 부품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주요 10여개 협력사와 함께 파주공장에서 2~3일 양일간에 걸쳐 제 1회 ‘LGD 테크 포럼’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일상적인 계획이나 현황 공유 시간은 5분 정도로 과감히 줄이고, 약 1시간 가량의 업체별 세미나 시간 대부분을 열린 토론에...
외국 경쟁당국의 담합 제재가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담합 때문에 외국에서 수조원 대의 과징금을 부과받고 있다. 이들은 경쟁기업의 자진신고(리니언시)에 뒷통수를 맞아 엄청난 규모의 벌금을 받는가 하면, 오히려 최초로 자진신고해 과징금을 전액 면제받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외국의 담합 제재가 강화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리니언시를 적극...
*LGD, 2분기 255억원 적자…"美 민사 소송 충담금 때문에"
-LG디스플레이(LGD)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고 약 1700억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담합에 따른 미국 민사 소송 관련 충담금이 2분기 반영되면서 7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적자를 기록한데 대해 LG디스 플레이측은 일부 저수익 모델의 출하량이 예상과 달리 6...
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지만 7분기 연속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개최한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매출액 6조9104억 원, 영업손실 2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1782억원) 대비 손실이 대폭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일 서울대학교 신소재공동연구소에서 ‘서울대학교-LG디스플레이 산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LGD-서울대 산학협력센터(LGD-SNU Cooperation Center)’를 설립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연구처장인 이준식 교수 및 신소재공동연구소장 권동일 교수를 비롯한 관련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여상덕 부사장, 연구소장...
이어 “LGD의 주장은 엔지니어라면 누구라도 허구 임을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는 삼성이 주장하는 것처럼 증착 등 OLED 관련 핵심 기술을 가져 온 증거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통해 업계나 시장에 알려진 수준 정도의 경쟁사 동향을 영업비밀이라고 해서 기소한 것은 비즈니스 세계의 경쟁...
이에 대해 LG디스플레이(LGD)는 삼성디스플레이에 경쟁사 흠집내기를 중단하고 품위 있는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LGD는 이날 오후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술유출 검찰기소 관련 브리핑'을 열고 "SMD는 분사와 합병 등으로 인한 내부 문제의 단속을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하려는 시도와 LGD 기술에 대한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할 것"을...
LG디스플레이(LGD)가 ‘OLED 기술 유출’과 관련해 삼성디스플레이에 경쟁사 흠집내기를 중단하고 품위 있는 선의의 경쟁에 나설 것으로 촉구했다.
LGD는 16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기술유출 검찰기소 관련 브리핑’을 열고 “SMD는 분사와 합병 등으로 인한 내부 문제의 단속을 위해 이번 사건을 이용하려는 시도와 LGD 기술에 대한 흠집 내기를 즉각 중단할...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기술 유출 사건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의 책임있는 조치와 사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검찰 기소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수사결과를 접하고 LG디스플레이 전사 차원의 조직적 범죄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피해사실을...
삼성디스플레이(SMD)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LG디스플레이(LGD)로 빼돌린 전 SMD, LGD 임직원이 기소됐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4부는 조모(45)씨 등 삼성 전현직 연구원 6명과 정모(50)씨 등 LG 임직원 4명, LG협력업체 임원 1명 등 11명을 삼성의 핵심기술을 유출한 혐의(산업기술유출방지법위반 등)로 불구속 기속했다.
조씨는...
조씨는 삼성디스플레이(당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설비개발팀장 시절 같이 근무하던 직원들로부터 지난해 5월부터 7차례에 걸쳐 OLED 패널 대형화의 핵심기술 정보를 받아 LG디스플레이(LGD)측에 이메일과 USB 등을 통해 넘긴 혐의를 받아.
*금호타이어 노조, 교섭 결렬..두 번째 부분파업 돌입
-금호타이어 노조가 지난 12일 제17차 본교섭에서 사측이...
△현대산업개발, 735억원 규모 PF 채무인수 결정
△한국저축銀, 자사주 267만주 처분 결정
△기아차, 전 사업장 생산중단
△삼성전자, 오는 27일 실적발표 예정
△동부로봇, 55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디에이피, 자기주식 16만주 처분 결정
△진양홀딩스, 13억원 규모 진양개발 주식 처분
△대우조선해양 "대경기계기술 인수 추진 중단...
LG디스플레이는 13일 미국 간접구매자(소비자) 집단과 캘리포니아ㆍ뉴욕 등 8개 주정부가 제기한 담합 관련 소송에서 미국 소비자 집단과 미국 8개 주정부에 총 3억8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소송은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업계의 가격 담합 혐의와 관련해서 미국 소비자 집단이 2007년 제기한 소송이다.
회사측은 "원고의...
LGD는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에서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 국책과제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밝혔다.
투명 플레서블 디스플레이는 투명한 재질의 디스플레이로 기존의 딱딱한 제품과는 달리 플라스틱처럼 휘는 것이 특징이다. 상용화될 시 사무실 유리창을 활용해 회의나 일정 정보를 표시하고, 버스정류장...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사업’3개 사업단의 154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지식경제부와 R&D전략기획단은 11일 교육문화회관에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단 출범 및 협약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황창규 R&D전략기획단장, 3개 사업단 소속 기업 및 기관 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이 유출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LGD)가 정보보안 교육 강화 및 시스템 보완 등 정보 유출 차단에 나섰다.
SMD 관계자는 28일 “정보 유출 문제가 다시 발행한 만큼 보안을 철저히 강화할 것”이라며 “시스템은 물론 보안 강화에 대한 교육도 보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