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자의 목적은 기본자본 확충으로 재무건전성(RBC비율)을 높이고, IFRS17, K-ICS 등 신 재무건전성규제 시행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NH농협생명 측은 설명했다.
2020년 상반기 기준 농협생명의 RBC비율은 193.7%로, 유상증자 후에는 200%를 초과하게 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가용자본 증대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향상하기...
IFRS17 대비 판매전략 등에 따라 저축성 보험에서 552억 원 줄어든 영향이 컸다.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는 9조6371억 원으로 보험료 인상과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59억 원 증가했다. 일반 보험의 원수보험료는 5조6810억 원으로 특종보험(농작물, 휴대폰 보험 등)의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5893억 원 늘었다....
이에 기업의 회계처리 부담 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K-IFRS 질의회신 범위 확대(사실판단 포함), 충분한 회계처리 사례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대형 상장법인은 4대 회계법인이, 중소 상장법인은 중소형 회계법인이 감사하는 계층화가 이루어져 회계법인 간 수임 경쟁은 다소 완화한 것으로 봤다.
금감원은 “감사품질이 높은...
이 전환청구권은 파생상품의 일종인 ‘옵션’(Option)으로 보고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서는 이 CB 관련 옵션을 부채로 간주해 결산기에 그 가액의 증감을 손익에 반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가가 전환가액 아래로 떨어질 때 투자자들의 전환청구권 행사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지는 반면 주가가 오르면 전환청구권 행사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므로 주가가...
국제기업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회사가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을 발행한 이후 회사의 주가가 오를 경우 주가 상승에 따른 CB, BW, RCPS 등의 가치증가분을 회사의 파생상품금융부채 평가손실로 계상해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해야 한다. 이는 회계상의 손실일뿐 실제 회사에 현금 유출이 발생하거나 재무적인 부채가 아니다....
알에프텍 재무 관계자는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면 리픽싱 조항이 있는 전환사채(CB)는 전환가액 대비 주가가 상승하면 채권자에게 지급할 금융부채가 늘어난 것으로 간주해 파생상품평가손실로 처리한다”며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의 평가손실로 전환권 행사 시 해당 손실분은 모두 자본잉여금으로 전입되기 때문에 회사의 재무구조에...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8375억 원, 영업이익 734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영업이익은 24.2% 떨어진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5억 원을 기록하며 40.0% 줄었다.
회사 측은 전자공시(DART) 수치는 작년 2분기 옛 CJ헬로의 실적이 포함된 금액으로, 회사 측이 세부별로 발표한 PRO...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952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978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3%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광고, 커머스 사업 확대와 신사업 부문, 글로벌 유료 콘텐츠 사업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IFRS17 도입 준비를 이미 끝마친 신한금융계열 보험사는 도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신한생명은 IFRS17 대응을 위해 서둘러 준비했다. 1단계 준비에 해당하는 ‘현금흐름산출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유지관리를 통해 정합성을 높여왔다.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변경하는 과정도 마쳤다. 신한으로서는 IFRS17이...
이번 자금 조달은 신 지급 여력제도(K-ICS)와 보험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자본 변동성 대응을 위한 조치다.
하나은행(AA0)은 자본비율 확충을 위해 4일 3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설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만기는 10년으로 회사는 지난 3월 3500억 원 규모의 10년물 후순위채를 발행한 바 있다. 후순위채는...
생보사들은 최근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및 건전성제도(K-ICS)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저축성보험 비중을 의도적으로 줄여왔다. IFRS17 제도하에서는 저축성보험에서 지불해야하는 이자를 부채로 인식하기 때문에 쌓아 둬야 할 책임준비금이 커진다. 저축성보험을 많이 판 회사는 제도 도입 시 자본잠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선납수수료 제도는...
조 교수는 35년간 경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IFRS 도입 후 한국기업의 회계품질 변화에 대한 미국 기업과 비교’ 등 다양한 학술 저서를 발표했다. 37대 한국회계학회장을 역임하면서 회계학회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고 원칙 중심의 회계 정착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오광욱 고려대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부교수는 2017~2018년 2년 연속...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면서 신규 지점의 10년치 임대료가 부채로 잡혔다는 게 김 대표 설명이다. 지난해 패스트파이브는 598억 당기 순손실을 내면서 전년(282억 원)보다 적자 폭이 두 배 이상 커졌다. 일각에선 이를 두고 IPO 욕심에 외형적 성장에만 치중한 결과가 아니냐고 지적했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날 향후 경영 목표도 밝혔다. 현재 1만7000여 명인...
개별주식의 신용・시장 위험계수는 통상 8~12%를 적용한다.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사항은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 금리위험액 산출시 헤지목적 금리파생상품 반영은 9월 30일부터 적용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보험회사가 보험부채에 대한 구조개선을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제품 무료 제공 종료 이후 유료 전환율이 향후 실적의 핵심인데, 긍정적 시그널이 보여 전사적으로 레벨업 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며 “다만, 2분기의 특수 효과로 인한 계절성을 띠게 되는데, 1년 단위로 계정 당, 혹은 원격 조종 대상 기기당 계약을 체결하는 매출 특성상 IFRS 도입이 된 국내 매출은 분기별로 나눠 인식하게 되고 일본의 경우...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영업이익은 100억 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되고, 당기손실은 53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최근 매각 주관사로 딜로이트안진을 선정하고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 매각을 추진해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특히 운용리스 비용이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된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을 미적용할 경우 영업이익은 100억 원에도 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당기순손실은 5322억 원으로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유통규제, 이커머스의 급성장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올해도 이 같은 불황이...
이는 올해부터 국제회계기준(K-IFRS 16)에 따른 리스 회계기준 변경에 따라 기존에는 영업비용으로 처리됐던 운용리스 비용이 새 회계기준으로는 영업외비용(이자비용)으로 적용됐다. ‘신 리스 회계기준(IFRS16 Leases)’ 미적용 시 영업이익은 1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대신 영업이익에 반영되지 않는 이자비용은 당기순손익에 영향을 줬다....
대체투자자산 공정가치 평가에 대해 발표한 박대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는 “대체투자자산의 경우 기존의 주식이나 채권과는 달리 여러가지 다양한 자산들이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공정가치 평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며 “IFRS 도입, 국민의 알권리 보호, 기금운용수익률 왜곡 방지 등을 목적으로 공정가치 평가를 수행하는데 이는 각 연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