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련한 신 모기지란 자금력이 부족한 토지주에게 새 아파트에 입주할 돈을 원리금 분할상환형으로 빌려주되 나중에 집을 처분하면 시세 차익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나눠 갖는 방식이다. 시세 차익 환수를 위해 분양형 신혼희망타운에 처음 도입됐다가 이번에 역세권ㆍ준공업ㆍ저층 주거지 개발로 확대됐다.
정부는 투기 수요를 막기 위해 이번 대책 이후...
다음 달에는 리모델링 주택 중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를 분양시장에 내놓는다. 일반분양 물량은 29가구(총 328가구)다.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단지(총 1538가구 중 일반분양 874가구)와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아파트 423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단지 301가구(5월)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9일 6개 지역을 제53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52차 미분양 관리지역과 비교하면 강원 원주시가 추가 지정되고 강원 강릉시와 경남 밀양시는 제외됐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 건설용으로 사업 부지를 매입하려면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라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면 사전 심사를 거쳐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SGI서울보증 대위 변제(대신 갚아주는 것)한 전세 보증금은 1조3195억 원이었다.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미반환 사고가 매년 늘고 있어서다. 두 기관에 접수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2018년만 해도 919건이었지만 2019년 2872건, 지난해 3251건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정규직 신입사원(관리직)을 36명 채용한다. 채용 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한국철도공사로, 일반 정규직 1230명과 고졸 채용 170명을 합해 1400명을 채용한다.
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채용 인원은 각각 1100명, 432명, 300명이다.
31개 공기업 중 절반이 넘는 18곳은 상반기 중 채용에 나선다. 해양환경공단의 경우...
박 회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기준이 강화되며 주택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분양보증기관을 확대하는 등 경쟁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도 주택공제조합 설립을 검토 중으로,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 진행 등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평당 4892만 원을 제시했는데 오히려 776만 원(16%) 높아졌다.
정부는 작년 7월 분상제를 도입하면서 분양가가 HUG 산정가격보다 10%는 낮아질 것이라고 공언했다. 헛말이 됐다. 분상제에서 분양가는 택지비(땅값) 감정액에 건축비, 가산비를 더해 계산된다. 택지비 비중이 가장 크다. 정부가 집값 잡겠다며 비싼 집의 공시지가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9만 원이다. 지난해 말까지 1년간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전달 조사(1270만 원)과 비교하면 0.7% 상승했다.
서울과 경기, 충북 등이 분양가 상승을 주도했다. 11월 조사에서 3.3㎡당 2717만 원이던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난달 2827만 원으로 4.0...
서울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통제와 작년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부활 등의 여파로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았다. 또 신축 아파트 공급 물량은 시세 차익이 확실한 ‘로또’로 여겨지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도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분양시장 성적표가 등장했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0월 ‘문수로 대공원...
지난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산정 분양가인 3.3㎡당 4891만 원보다 800만 원 가량이나 높은 수준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해 7월 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관할 구청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했지만, HUG가 책정한 일반 분양가를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상한제를 적용받았다.
당초 업계는 상한제를 적용받을 경우 HUG가...
신규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관리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고, 도시·건축 관련 규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변 장관은 이에 대해 "주택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관계 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변 장관이 추진하는 고밀도 개발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재건축ㆍ재개발사업이지만...
변 장관은 이날 서울시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보증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주택 공급 관련 민관 핵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변 장관은 민관 기관들과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대책 추진의 기본 방향을...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한국주택토지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이 참석했다.
주택협회와 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의 올해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 28만1000호(실적 예상) 대비 약 23% 증가한 총 34만6000호라고 발표했다.
변 장관은 “올해 민간...
이날 회의에는 서울시, 경기도, 한국주택토지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 주택 공급 관련 민관 기관이 참여했다.
변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충분한 물량의 품질 높고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을 신속히 공급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31일 전국 7개 지역을 제51차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50차 미분양관리지역과 비교하면 경기 양주시 백석읍과 남면ㆍ광적면ㆍ은현면이 추가 지정됐다. 경남 양산시와 창원시 성산구ㆍ의창구(대산면 제외), 강원 속초시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이번에 지정된 관리지역 내 미분양 주택은 7950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인 경남 창원시는 이 기간 미분양 물량이 5329가구에서 2349가구로 절반가량 줄었다. 지난해 9월 관리지역에서 제외된 경남 통영은 이 기간 1515가구에서 109가구로 급감했다.
지방 광역시의 미분양 물량도 많이 줄었다. 광주의 미분양은 이 기간 245가구에서 88가구로 64% 줄었고, 대구는 1143가구에서 667가구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통제와 민간택지 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분양가의 시세 차익이 수억원으로 치솟자 '로또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갈수록 커졌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등 정비사업에 대한 칼날 규제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발목을 잡으면서 새 아파트는 나왔다 하면 수백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 일쑤였다. 실제 올해 서울에선 강동구 상일동...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올해 말 끝날 예정이었던 '공공성 강화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7월 HUG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주택업계를 돕기 위해 각종 보증료 인하를 발표했다.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등은 70~80%, 분양 보증 등은 50%씩 보증료율을 낮췄다. 개인 채무자가 경제적으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를 하게 된다. 이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부동산투자회사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LH 누리집(고객지원-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