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상 한국금융연구원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와 관련해서 “업권별, 상품별로 리스크가 달라서 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캐피탈이나 카드사 등 레버리지가 높은 업권 혹은 부동산PF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나 최근 리스크가 커진 해외부동산 펀드 상품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리스크연구센터장은 부동산 금융 익스포저와 관련해서 "업권별, 상품별로 리스크가 다르기 때문에 차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캐피탈이나 카드사 등 레버리지가 높은 업권 혹은 부동산PF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나 최근 리스크가 커진 해외부동산 펀드 상품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신평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사고 이후 올해 2~3월에 만기가 도래한 PF 사업장들은 상당 부분 착공 및 분양 이전 단계의 예정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ㆍ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가 정상적으로 차환이 완료되면서 사고 직후보다는 상당 수준 차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신용등급 대비 높은...
그는 “비은행 부문이 급격히 성장하고 금융과 IT의 융합으로 인해 새로운 금융서비스 등장이 잇따르고 있다”라며 “비은행 부문 단기자금시장(RP, ABCP 등)의 확대, 선불전자지급수단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등장은 ‘예금 등의 보호’를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예금보험기구의 위기대응을 취약하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경제규모 및...
두 회사는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이 지급보증한 자회사 채권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100억 원대 규모의 어음(ABCP)을 발행했다. 이를 국내 증권사들에 판매했는데 발행 사흘 만에 CERCG 관련 다른 자회사 채권이 부도를 냈고 이후 ABCP도 부도처리됐다.
본사인 CERCG가 지급보증으로 원리금을 갚아야 했지만 중국외환관리국(SAFE)의 지급보증 승인을 받지 않은 채...
이에 따른 단기 프로젝트 파이낸싱-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등 관련 시장 타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증권사 부동산PF에 대한 영향도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있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1월(1만9868가구) 대비 24% 감소한 1만5132가구로 전망된다. 이는 각 연도별 2월 기준 2012년 2월(1만999가구) 이래로 가장 적은 규모다....
일반기업이나 금융사 등이 발행하는 일반CP는 13조5678억 원으로 전월보다 13.0% 줄었으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채권을 기초로 발행하는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은 3조1998억 원, 기타 ABCP는 21조3916억 원으로 전월보다 각각 54.3%, 42.4% 늘었다.
CP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222조6868억 원으로 전월보다 4.6%(9조823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PF-ABCP는 15조1225억 원으로, 기타 ABCP는 85조6856억 원으로 각각 61.8%, 41.6%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말 CP 잔액은 211조9968억 원으로 지난해 6월 말 대비 20.0%(35조2937억 원) 증가했다.
CP 발행실적은 총 577조336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2.2%(62조8034억 원) 증가했다. 일반단기사채는 471조3081억 원으로, PF-AB단기사채는 56조 4407억 원으로 각각...
이 사건은 2018년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회사가 발행한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국내에서 발행된 165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안타증권과 신영증권은 현대차증권이 ABCP를 되사겠다고 약속해 놓고 부도 위험이 발생하자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같은 해 7월 각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기업어음을...
양도성예금증서(CD)나 정기예금 자산담보기업어음(ABCP) 등으로 은행의 자금 조달처가 다양화 됐기 때문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신용대출 억제 대책까지 거론되면서 새로운 대출 수요처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할 것이란 점도 부담이다.
은행채 9월 순발행 3조 9800억 원, 최근 3개월 간 3조원대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은행채 순발행액은...
7% 증가했다. CP는 기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CP는 총 32조9351억 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8.3%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총 78조4382억 원으로 같은 기간 6.1% 증가했다. 단기사채 잔액은 52조3304억 원으로, 전월 대비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BS는 62건으로, 26.7% 줄어든 1조6855억 원을 기록했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실적은 104조3338억 원을 기록해 전월(100조791억 원) 대비 4.3% 늘어났다. CP실적은 일반CP, PF-ABCP, 기타ABCP 모두 증가해 21.1% 늘어난 30조4099억 원을 기록했다. 단기사채는 일반 단기사채 중심으로 줄면서 1.4% 감소한 73조9239억 원으로 집계됐다.
8%) 증가했다.
CP‧단기사채를 통한 자금조달은 CP 163조409억 원, 단기사채 514조5329억 원으로 총 677조 57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7조 6224억 원 감소했다. CP는 기타ABCP, PF-ABCP를 중심으로,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ㆍPF AB단기사채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0%) 증가했다.
CPㆍ단기사채는 총 발행실적은 CP 25조 6630억 원, 단기사채 69조3319억 원으로 94조 9949억 원으로 전월 대비 5조8774억 원 감소했다. CP는 기타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 PF-ABCP(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 중심으로 줄었다.
ELS와 DLS, RP, ABCP 등 금융투자상품 수요증가로 차입부채 규모도 가파르게 커졌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 자기자본 대비 ELSㆍDLS 발행잔액 비중은 178%로 10년 전(68%)보다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동성 리스크가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지적이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증권사 스스로 ELS와 ELS, 단기자금시장, 부동산FP...
손병두 부위원장은 “규제가 느슨하고 정보가 상세하게 공개되지 않는 비등록유동화 시장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경우 자금 조달과 운용의 미스매치가 발생하는데 증권사가 차환리스크를 떠안고 있어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자산유동화 본연의 기능인 기업...
5월과 6월 여전히 많은 규모의 PF- ABCP와 전단채 만기가 도래하지만 5월 제도 시행 등 정책적 지원책으로 점진적으로 단기자금 시장은 안정화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제도로 증권사가 회사채를 추가적으로 매입하면서 크레딧스프레드 축소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차증권 이화진 연구원은 “개별기업별 온도 차인 있었지만...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색 우려가 있던 증권사들의 단기자금 대응력이 개선될 것이며, 특히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약정이나 확약물에 대한 우려는 감소할 것이다. 회사채 시장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캐리트레이드(차입거래·carry trade)로 여전채 투자도 활성화될 것”으로 봤다.
반면, 윤여삼 연구원은 “10조원이...
이어 "단기자금 시장 금리 상승으로 증권업 조달 비용은 증가할 것이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차환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아직 CP(91일물) 금리와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 금리와의 간격은 존재하나 정부의 지원책에 힘입어 최악의 국면은 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