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오픈마켓에 B2B 온라인 쇼핑몰 ‘아이마켓’ 론칭

입력 2014-10-15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일 오픈한 사이트 '아이마켓'(사진출처=아이마켓 사이트)

인터파크INT는 기존 온라인 마켓인 인터파크닷컴에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사이트인 ‘아이마켓’을 탑재,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마켓은 삼성, 농심, 매일유업 등 국내 대기업에 폐쇄형으로 납품하던 우수한 품질의 기업 구매 물품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일반회원에게 개방형으로 서비스하는 전문 사이트다.

아이마켓은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사업을 영위해온 인터파크INT와 B2B 사업자인 아이마켓코리아가 통합 운영한다. 18년 간 오픈마켓을 운영해온 인터파크INT의 사업 노하우와 70만종 B2B 상품의 2만여 공급사를 확보하고 있는 아이마켓코리아의 인프라를 서로 접목하고 나선 것이다. 두 회사 모두 인터파크의 계열사다.

양사는 앞으로 국내외 2만여 개의 협력사와 200여명의 구매전문가가 양질의 상품을 소싱해 △사무용품 △산업용자재 △IT·전자제품 △의료소모품 △전문기자재 등 약 70만종의 제품을 인터파크 아이디로 누구나 간편하게 로그인해 구매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터파크INT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파크 메인 웹 페이지 내 아이마켓 영역을 추가하고 동일한 인터페이스(UI)를 사용했으며, 기존의 인터파크 아이디로 아이마켓 서비스를 간편하게 가입 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B2B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상품 검색 기능과 최근 주문 이력, 상품 코드 등을 통해 원스톱 주문이 가능하고 견적서부터 거래명세서, 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 증빙서류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점이 기존 오픈마켓 등 B2C 사이트와 차별화한 요소다.

아이마켓은 앞으로 중소형 오피스, 매장 등을 위해 대기업 거래를 통해 축적된 상품기획력을 담아 특화된 상품도 내놓는다. 예컨대 사무실 크기와 인원수와 비즈니스 형태에 최적화된 PC, 기타 전자제품, 사무용가구, 인텔리전트 설비를 10인형, 30인형, 50인형 등 패키지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인터파크INT는 아이마켓 사이트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아이마켓에서 상품 구입 시 구매금액의 5%를 아이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최저가, 특가 상품 기획전을 통해 에디슨플러스 3D프린터 싱글을 175만원, 보쉬 충전드릴 세트를 22만800원, 밀크복사지(75g A4 2500매 2 BOX)를 1만8500원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김동업 인터파크INT 대표는 "아이마켓이 기존의 쇼핑, 도서, 투어, 티켓 등 전문사업의 성공공식을 잇는 카테고리킬러형 사이트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고보니 집회 능력자?…K팝 팬들이 탄핵 시위서 강했던 이유 [요즘, 이거]
  • 르브론 vs 커리, 같은 '신'인데 취향은 정반대?…농구 황제들의 선택은 [셀럽의 카]
  • 尹 지지율 11% '취임 후 최저'...탄핵 찬성 75% [갤럽]
  • 尹 2차 탄핵안 국회 본회의 보고…14일 오후 4시 표결
  • ‘38호 신약 탄생’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100兆 시장 정조준
  • '이혼숙려캠프' 본능부부의 결론은 "이혼 안 해"…세 번째 방송 출연도 똑같았다
  • 김어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 제보 받았다"
  • "트럼프 밀고 ETF가 당긴다"…비트코인, 10만 달러선 지지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7,000
    • +0.61%
    • 이더리움
    • 5,595,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761,500
    • -1.93%
    • 리플
    • 3,343
    • -1.94%
    • 솔라나
    • 323,300
    • -0.52%
    • 에이다
    • 1,574
    • -2.24%
    • 이오스
    • 1,538
    • -0.84%
    • 트론
    • 413
    • -1.9%
    • 스텔라루멘
    • 608
    • -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0.26%
    • 체인링크
    • 40,600
    • +3.31%
    • 샌드박스
    • 1,112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